테슬라 1분기 매출 9% 감소…순이익 71% 급감
입력 2025.04.23 (05:18)
수정 2025.04.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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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더 부진한 실적을 냈습니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매출은 193억 3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도 0.27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가 줄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는 매출 211억 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0.39달러였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순이익은 4억900만달러(약 5천845억원)에 그쳐 작년 동기(13억9천만달러) 대비 71%나 급감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인 자동차 사업 매출이 139억 6천7백만 달러(약 19조 9천616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0%가 줄었습니다.
반면 에너지 부문과 서비스·기타 매출은 1년 전보다 각각 67%, 15% 증가했습니다.
테슬라는 매출 감소 요인으로 차량 인도 실적 부진과 전체 4개 공장에서 진행된 모델Y 신제품 생산, 차량 평균 판매 가격(ASP) 인하 등을 꼽았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4.6% 오른 237.97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는 1% 미만으로 오르내리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매출은 193억 3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도 0.27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가 줄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는 매출 211억 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0.39달러였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순이익은 4억900만달러(약 5천845억원)에 그쳐 작년 동기(13억9천만달러) 대비 71%나 급감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인 자동차 사업 매출이 139억 6천7백만 달러(약 19조 9천616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0%가 줄었습니다.
반면 에너지 부문과 서비스·기타 매출은 1년 전보다 각각 67%, 15% 증가했습니다.
테슬라는 매출 감소 요인으로 차량 인도 실적 부진과 전체 4개 공장에서 진행된 모델Y 신제품 생산, 차량 평균 판매 가격(ASP) 인하 등을 꼽았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4.6% 오른 237.97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는 1% 미만으로 오르내리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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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1분기 매출 9% 감소…순이익 71%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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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3 05:18:40
- 수정2025-04-23 06:28:56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더 부진한 실적을 냈습니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매출은 193억 3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도 0.27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가 줄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는 매출 211억 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0.39달러였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순이익은 4억900만달러(약 5천845억원)에 그쳐 작년 동기(13억9천만달러) 대비 71%나 급감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인 자동차 사업 매출이 139억 6천7백만 달러(약 19조 9천616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0%가 줄었습니다.
반면 에너지 부문과 서비스·기타 매출은 1년 전보다 각각 67%, 15% 증가했습니다.
테슬라는 매출 감소 요인으로 차량 인도 실적 부진과 전체 4개 공장에서 진행된 모델Y 신제품 생산, 차량 평균 판매 가격(ASP) 인하 등을 꼽았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4.6% 오른 237.97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는 1% 미만으로 오르내리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매출은 193억 3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도 0.27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가 줄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는 매출 211억 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0.39달러였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순이익은 4억900만달러(약 5천845억원)에 그쳐 작년 동기(13억9천만달러) 대비 71%나 급감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인 자동차 사업 매출이 139억 6천7백만 달러(약 19조 9천616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0%가 줄었습니다.
반면 에너지 부문과 서비스·기타 매출은 1년 전보다 각각 67%, 15% 증가했습니다.
테슬라는 매출 감소 요인으로 차량 인도 실적 부진과 전체 4개 공장에서 진행된 모델Y 신제품 생산, 차량 평균 판매 가격(ASP) 인하 등을 꼽았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4.6% 오른 237.97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는 1% 미만으로 오르내리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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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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