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정부효율부 주요 작업 끝내…5월부터 테슬라에 집중”

입력 2025.04.23 (07:24) 수정 2025.04.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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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효율부(DOGE)에서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주도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부터 정부 업무를 줄이고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각 22일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정부효율부의 주된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다음 달, 5월부터는 정부효율부 작업에 할애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이어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우리가 중단시킨 낭비와 사기가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대통령이 원하고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한 매주 하루이틀은 정부 업무에 쓸 것 같다”며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테슬라에 할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그러면서 “나는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극도로 낙관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스크의 이런 언급이 나온 뒤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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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3 07:24:27
    • 수정2025-04-23 07:33:28
    국제
미국 정부효율부(DOGE)에서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주도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부터 정부 업무를 줄이고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각 22일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정부효율부의 주된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다음 달, 5월부터는 정부효율부 작업에 할애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이어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우리가 중단시킨 낭비와 사기가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대통령이 원하고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한 매주 하루이틀은 정부 업무에 쓸 것 같다”며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테슬라에 할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그러면서 “나는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극도로 낙관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스크의 이런 언급이 나온 뒤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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