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서 돌아온 오타니, 불펜 투구 재시작…다음 단계는 미정

입력 2025.04.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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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득녀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투수 복귀를 위해 불펜 투구를 다시 시작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투구 훈련 과정에 관해 답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오늘 경기 전 캐치볼을 했고, 24일엔 가볍게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라며 "27일엔 본격적인 불펜 투구 훈련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불펜 투구 다음 단계는 미정"이라며 "오타니가 타자를 상대하는 훈련을 시작하면 (복귀 일정은)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은 불펜 투구에 머물러 있다"라며 "아직 슬라이더 등 모든 구종을 점검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1년 넘게 타자로만 활동했다.

오타니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훈련을 시작했고 지난달부터 불펜 투구를 하면서 투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아내인 다나카 마미코와 딸을 얻은 뒤 21일 출산 휴가에서 복귀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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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휴가서 돌아온 오타니, 불펜 투구 재시작…다음 단계는 미정
    • 입력 2025-04-23 10:10:11
    연합뉴스
최근 득녀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투수 복귀를 위해 불펜 투구를 다시 시작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투구 훈련 과정에 관해 답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오늘 경기 전 캐치볼을 했고, 24일엔 가볍게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라며 "27일엔 본격적인 불펜 투구 훈련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불펜 투구 다음 단계는 미정"이라며 "오타니가 타자를 상대하는 훈련을 시작하면 (복귀 일정은)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은 불펜 투구에 머물러 있다"라며 "아직 슬라이더 등 모든 구종을 점검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1년 넘게 타자로만 활동했다.

오타니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훈련을 시작했고 지난달부터 불펜 투구를 하면서 투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아내인 다나카 마미코와 딸을 얻은 뒤 21일 출산 휴가에서 복귀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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