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인텔, 이번주 20% 이상 감원 발표 예정”
입력 2025.04.23 (11:15)
수정 2025.04.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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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이번 주 전체 직원의 20% 이상을 줄이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각 22일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번 조치가 조직 내 관료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 간소화와 엔지니어 중심 문화 재건을 위한 시도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텔 직원 수는 2023년 말 12만4,800명이었으나, 지난해 8월 발표된 1만5천명 규모의 해고 등을 거쳐 지난해 말 기준 10만8,90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인텔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인텔은 지난 14일에는 ‘프로그래머블 칩’ 자회사 알테라 지분 51% 매각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텔은 한때 개인용컴퓨터(PC) 중앙처리장치(CPU)를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지만, 모바일·인공지능(AI) 등 산업 지형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경영이 악화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소식통은 이번 조치가 조직 내 관료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 간소화와 엔지니어 중심 문화 재건을 위한 시도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텔 직원 수는 2023년 말 12만4,800명이었으나, 지난해 8월 발표된 1만5천명 규모의 해고 등을 거쳐 지난해 말 기준 10만8,90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인텔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인텔은 지난 14일에는 ‘프로그래머블 칩’ 자회사 알테라 지분 51% 매각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텔은 한때 개인용컴퓨터(PC) 중앙처리장치(CPU)를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지만, 모바일·인공지능(AI) 등 산업 지형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경영이 악화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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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3 11:16:42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이번 주 전체 직원의 20% 이상을 줄이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각 22일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번 조치가 조직 내 관료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 간소화와 엔지니어 중심 문화 재건을 위한 시도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텔 직원 수는 2023년 말 12만4,800명이었으나, 지난해 8월 발표된 1만5천명 규모의 해고 등을 거쳐 지난해 말 기준 10만8,90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인텔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인텔은 지난 14일에는 ‘프로그래머블 칩’ 자회사 알테라 지분 51% 매각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텔은 한때 개인용컴퓨터(PC) 중앙처리장치(CPU)를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지만, 모바일·인공지능(AI) 등 산업 지형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경영이 악화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소식통은 이번 조치가 조직 내 관료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 간소화와 엔지니어 중심 문화 재건을 위한 시도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텔 직원 수는 2023년 말 12만4,800명이었으나, 지난해 8월 발표된 1만5천명 규모의 해고 등을 거쳐 지난해 말 기준 10만8,90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인텔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인텔은 지난 14일에는 ‘프로그래머블 칩’ 자회사 알테라 지분 51% 매각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텔은 한때 개인용컴퓨터(PC) 중앙처리장치(CPU)를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지만, 모바일·인공지능(AI) 등 산업 지형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경영이 악화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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