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면담…“국회 통상특위 설치해야”
입력 2025.04.23 (16:11)
수정 2025.04.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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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상임대표)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이 졸속 협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하고 국회 통상특위 설치 등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재연 후보는 오늘(23일) 오후 국회에서 김선민 권한대행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중심의 한미 통상 협상을 ‘국가통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야 5당 원탁회의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고작 40여 일 남은 내란 내각은 국익을 훼손할 수 있는 어떤 행보도 해선 안된다”며 “국회 내 통상특별위원회 설치는 물론 졸속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내란 잔당이 여전히 제도권에서 큰소리치고, 한덕수 또한 경제통상 분야의 내란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덕수가 반국가적 행태를 멈추지 않으면 국회가 행동에 나설 것이고 진보당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특위 구성 등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양당은 공감하며 ‘권한남용 고발’ 등 시급하게 저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장의 시민사회 진영까지 포괄하는 더 확대된 2기 원탁회의 구성에도 적극 공감하며 조기 대선 공동 행보의 필요성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재연 후보는 오늘(23일) 오후 국회에서 김선민 권한대행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중심의 한미 통상 협상을 ‘국가통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야 5당 원탁회의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고작 40여 일 남은 내란 내각은 국익을 훼손할 수 있는 어떤 행보도 해선 안된다”며 “국회 내 통상특별위원회 설치는 물론 졸속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내란 잔당이 여전히 제도권에서 큰소리치고, 한덕수 또한 경제통상 분야의 내란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덕수가 반국가적 행태를 멈추지 않으면 국회가 행동에 나설 것이고 진보당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특위 구성 등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양당은 공감하며 ‘권한남용 고발’ 등 시급하게 저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장의 시민사회 진영까지 포괄하는 더 확대된 2기 원탁회의 구성에도 적극 공감하며 조기 대선 공동 행보의 필요성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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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3 16:13:25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상임대표)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이 졸속 협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하고 국회 통상특위 설치 등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재연 후보는 오늘(23일) 오후 국회에서 김선민 권한대행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중심의 한미 통상 협상을 ‘국가통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야 5당 원탁회의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고작 40여 일 남은 내란 내각은 국익을 훼손할 수 있는 어떤 행보도 해선 안된다”며 “국회 내 통상특별위원회 설치는 물론 졸속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내란 잔당이 여전히 제도권에서 큰소리치고, 한덕수 또한 경제통상 분야의 내란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덕수가 반국가적 행태를 멈추지 않으면 국회가 행동에 나설 것이고 진보당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특위 구성 등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양당은 공감하며 ‘권한남용 고발’ 등 시급하게 저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장의 시민사회 진영까지 포괄하는 더 확대된 2기 원탁회의 구성에도 적극 공감하며 조기 대선 공동 행보의 필요성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재연 후보는 오늘(23일) 오후 국회에서 김선민 권한대행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중심의 한미 통상 협상을 ‘국가통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야 5당 원탁회의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고작 40여 일 남은 내란 내각은 국익을 훼손할 수 있는 어떤 행보도 해선 안된다”며 “국회 내 통상특별위원회 설치는 물론 졸속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내란 잔당이 여전히 제도권에서 큰소리치고, 한덕수 또한 경제통상 분야의 내란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덕수가 반국가적 행태를 멈추지 않으면 국회가 행동에 나설 것이고 진보당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특위 구성 등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양당은 공감하며 ‘권한남용 고발’ 등 시급하게 저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장의 시민사회 진영까지 포괄하는 더 확대된 2기 원탁회의 구성에도 적극 공감하며 조기 대선 공동 행보의 필요성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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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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