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명 사상’ 평택 힐스테이트 신축현장 추락사고 관련 1명 입건

입력 2025.04.23 (18:52) 수정 2025.04.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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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공사 관계자 1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공사 관계자 A 씨를 이달 초 입건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평택시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작업자 한 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또 다른 50대 남성 작업자 한 명도 추락해 왼쪽 발목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콘크리트 타설에 쓰이는 철제 구조물과 타워크레인의 연결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6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현장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으로 입건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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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3 18:52:24
    • 수정2025-04-23 19:52:25
    사회
지난달 10일 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공사 관계자 1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공사 관계자 A 씨를 이달 초 입건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평택시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작업자 한 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또 다른 50대 남성 작업자 한 명도 추락해 왼쪽 발목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콘크리트 타설에 쓰이는 철제 구조물과 타워크레인의 연결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6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현장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으로 입건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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