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규모 확대…“리조트 등 관광시설도”
입력 2025.04.23 (19:08)
수정 2025.04.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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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전이 시작된 가운데, 개막식과 주요 경기를 치를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체 사업 규모를 2배로 늘려 리조트 등 대표 관광시설도 추가로 지을 계획입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천2년과 2천17년 국제축구연맹인 피파 주관으로 월드컵 경기를 치른 전주월드컵경기장.
현재 경기장 일원 94만 3천여 제곱미터 터에 체육시설을 집적화하는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등 6개 스포츠 시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짓게 됩니다.
최근 전주시가 종합 용역을 시행하는 가운데, 스포츠와 연계한 대표 관광지 조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월드컵골프장 터에 1조 5천억 원을 들여 리조트 같은 숙박시설과 쇼핑몰, 아파트 건립 같은 복합리조트 민자투자지구 조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노은영/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기획에 맞춰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용역에 담긴 내용은 월드컵골프장을 이전하는 방안과 스포츠시설을 집적화해서…."]
또, 전주의 첫 관문인 호남제일문 일대 도로를 지하화하고, 스포츠파크와 문화공원, 조촌천 친수 공간 조성 등 10개 사업을 추가했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당초 1조 3천억 원에서 2조 8천억 원으로 2배 넘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지환/전주교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 "다양한 스포츠 체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길게 하고, 다양한 어떤 체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용역을 끝내고, 2천36년 하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전이 시작된 가운데, 개막식과 주요 경기를 치를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체 사업 규모를 2배로 늘려 리조트 등 대표 관광시설도 추가로 지을 계획입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천2년과 2천17년 국제축구연맹인 피파 주관으로 월드컵 경기를 치른 전주월드컵경기장.
현재 경기장 일원 94만 3천여 제곱미터 터에 체육시설을 집적화하는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등 6개 스포츠 시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짓게 됩니다.
최근 전주시가 종합 용역을 시행하는 가운데, 스포츠와 연계한 대표 관광지 조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월드컵골프장 터에 1조 5천억 원을 들여 리조트 같은 숙박시설과 쇼핑몰, 아파트 건립 같은 복합리조트 민자투자지구 조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노은영/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기획에 맞춰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용역에 담긴 내용은 월드컵골프장을 이전하는 방안과 스포츠시설을 집적화해서…."]
또, 전주의 첫 관문인 호남제일문 일대 도로를 지하화하고, 스포츠파크와 문화공원, 조촌천 친수 공간 조성 등 10개 사업을 추가했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당초 1조 3천억 원에서 2조 8천억 원으로 2배 넘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지환/전주교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 "다양한 스포츠 체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길게 하고, 다양한 어떤 체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용역을 끝내고, 2천36년 하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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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전이 시작된 가운데, 개막식과 주요 경기를 치를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체 사업 규모를 2배로 늘려 리조트 등 대표 관광시설도 추가로 지을 계획입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천2년과 2천17년 국제축구연맹인 피파 주관으로 월드컵 경기를 치른 전주월드컵경기장.
현재 경기장 일원 94만 3천여 제곱미터 터에 체육시설을 집적화하는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등 6개 스포츠 시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짓게 됩니다.
최근 전주시가 종합 용역을 시행하는 가운데, 스포츠와 연계한 대표 관광지 조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월드컵골프장 터에 1조 5천억 원을 들여 리조트 같은 숙박시설과 쇼핑몰, 아파트 건립 같은 복합리조트 민자투자지구 조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노은영/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기획에 맞춰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용역에 담긴 내용은 월드컵골프장을 이전하는 방안과 스포츠시설을 집적화해서…."]
또, 전주의 첫 관문인 호남제일문 일대 도로를 지하화하고, 스포츠파크와 문화공원, 조촌천 친수 공간 조성 등 10개 사업을 추가했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당초 1조 3천억 원에서 2조 8천억 원으로 2배 넘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지환/전주교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 "다양한 스포츠 체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길게 하고, 다양한 어떤 체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용역을 끝내고, 2천36년 하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전이 시작된 가운데, 개막식과 주요 경기를 치를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체 사업 규모를 2배로 늘려 리조트 등 대표 관광시설도 추가로 지을 계획입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천2년과 2천17년 국제축구연맹인 피파 주관으로 월드컵 경기를 치른 전주월드컵경기장.
현재 경기장 일원 94만 3천여 제곱미터 터에 체육시설을 집적화하는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등 6개 스포츠 시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짓게 됩니다.
최근 전주시가 종합 용역을 시행하는 가운데, 스포츠와 연계한 대표 관광지 조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월드컵골프장 터에 1조 5천억 원을 들여 리조트 같은 숙박시설과 쇼핑몰, 아파트 건립 같은 복합리조트 민자투자지구 조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노은영/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기획에 맞춰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용역에 담긴 내용은 월드컵골프장을 이전하는 방안과 스포츠시설을 집적화해서…."]
또, 전주의 첫 관문인 호남제일문 일대 도로를 지하화하고, 스포츠파크와 문화공원, 조촌천 친수 공간 조성 등 10개 사업을 추가했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당초 1조 3천억 원에서 2조 8천억 원으로 2배 넘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지환/전주교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 "다양한 스포츠 체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길게 하고, 다양한 어떤 체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용역을 끝내고, 2천36년 하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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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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