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교황 추도문 게시했다 삭제한 이스라엘…전쟁 비판 뒤끝?
입력 2025.04.24 (07:33)
수정 2025.04.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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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에 애도의 게시물을 공유했다가 돌연 삭제한 이스라엘 정부입니다.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이스라엘 정부가 공식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2014년 예루살렘을 방문한 교황이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사진과 함께 교황의 안식을 바라는 추도문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은 몇 시간 뒤 돌연 삭제됐는데요.
현지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추모글은 실수로 공개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나라 정치 지도자들과 달리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내각 주요인사들은 아직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간의 고통에 중립이 없다'는 소신에 따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비판해 온 것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지난해에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세가 학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국제사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에 애도의 게시물을 공유했다가 돌연 삭제한 이스라엘 정부입니다.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이스라엘 정부가 공식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2014년 예루살렘을 방문한 교황이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사진과 함께 교황의 안식을 바라는 추도문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은 몇 시간 뒤 돌연 삭제됐는데요.
현지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추모글은 실수로 공개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나라 정치 지도자들과 달리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내각 주요인사들은 아직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간의 고통에 중립이 없다'는 소신에 따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비판해 온 것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지난해에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세가 학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국제사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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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4 07:38:39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에 애도의 게시물을 공유했다가 돌연 삭제한 이스라엘 정부입니다.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이스라엘 정부가 공식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2014년 예루살렘을 방문한 교황이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사진과 함께 교황의 안식을 바라는 추도문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은 몇 시간 뒤 돌연 삭제됐는데요.
현지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추모글은 실수로 공개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나라 정치 지도자들과 달리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내각 주요인사들은 아직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간의 고통에 중립이 없다'는 소신에 따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비판해 온 것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지난해에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세가 학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국제사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에 애도의 게시물을 공유했다가 돌연 삭제한 이스라엘 정부입니다.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이스라엘 정부가 공식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2014년 예루살렘을 방문한 교황이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사진과 함께 교황의 안식을 바라는 추도문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은 몇 시간 뒤 돌연 삭제됐는데요.
현지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추모글은 실수로 공개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나라 정치 지도자들과 달리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내각 주요인사들은 아직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간의 고통에 중립이 없다'는 소신에 따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비판해 온 것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지난해에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세가 학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국제사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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