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기후대응·지속가능 성장 동시에”
입력 2025.04.24 (09:21)
수정 2025.04.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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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에너지고속도로’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은 ‘정보화고속도로’로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셨다”며 “저 이재명은 ‘에너지고속도로’로 세계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OECD 38개국 중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여전히 최하위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에너지 비중은 원자력 31.7%, 석탄 28.1%, LNG 28.1%, 재생에너지 9.5%, 신에너지 1%”라며 “석탄 비중을 최소화하고 LNG 비중도 줄여가되 재생에너지 비율을 신속히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20GW 규모의 남서해안 해상풍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전국에 RE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40년 완공 목표로 ‘U자형’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해 동해안 해상 풍력까지 연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만들겠다”며 “햇빛과 바람 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수소, 히트펌프 등과 연계하고 AI 기반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산업을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만들겠다”며 “에너지고속도로를 마중물 삼아 재생에너지, 전력망, ESS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햇빛·바람 연금을 확대해 소멸 위기 지역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전남 신안군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남 신안군은 수년 전부터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총 220억 원을 배당했다, 2023년이면 1인당 연 600만 원 배당도 가능하다”며 “‘햇빛·바람 연금’을 전국으로 확대해 주민 소득을 늘리고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은 ‘정보화고속도로’로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셨다”며 “저 이재명은 ‘에너지고속도로’로 세계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OECD 38개국 중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여전히 최하위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에너지 비중은 원자력 31.7%, 석탄 28.1%, LNG 28.1%, 재생에너지 9.5%, 신에너지 1%”라며 “석탄 비중을 최소화하고 LNG 비중도 줄여가되 재생에너지 비율을 신속히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20GW 규모의 남서해안 해상풍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전국에 RE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40년 완공 목표로 ‘U자형’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해 동해안 해상 풍력까지 연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만들겠다”며 “햇빛과 바람 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수소, 히트펌프 등과 연계하고 AI 기반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산업을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만들겠다”며 “에너지고속도로를 마중물 삼아 재생에너지, 전력망, ESS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햇빛·바람 연금을 확대해 소멸 위기 지역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전남 신안군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남 신안군은 수년 전부터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총 220억 원을 배당했다, 2023년이면 1인당 연 600만 원 배당도 가능하다”며 “‘햇빛·바람 연금’을 전국으로 확대해 주민 소득을 늘리고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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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기후대응·지속가능 성장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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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4 09:21:40
- 수정2025-04-24 09:26:0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에너지고속도로’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은 ‘정보화고속도로’로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셨다”며 “저 이재명은 ‘에너지고속도로’로 세계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OECD 38개국 중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여전히 최하위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에너지 비중은 원자력 31.7%, 석탄 28.1%, LNG 28.1%, 재생에너지 9.5%, 신에너지 1%”라며 “석탄 비중을 최소화하고 LNG 비중도 줄여가되 재생에너지 비율을 신속히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20GW 규모의 남서해안 해상풍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전국에 RE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40년 완공 목표로 ‘U자형’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해 동해안 해상 풍력까지 연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만들겠다”며 “햇빛과 바람 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수소, 히트펌프 등과 연계하고 AI 기반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산업을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만들겠다”며 “에너지고속도로를 마중물 삼아 재생에너지, 전력망, ESS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햇빛·바람 연금을 확대해 소멸 위기 지역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전남 신안군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남 신안군은 수년 전부터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총 220억 원을 배당했다, 2023년이면 1인당 연 600만 원 배당도 가능하다”며 “‘햇빛·바람 연금’을 전국으로 확대해 주민 소득을 늘리고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은 ‘정보화고속도로’로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셨다”며 “저 이재명은 ‘에너지고속도로’로 세계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OECD 38개국 중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여전히 최하위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에너지 비중은 원자력 31.7%, 석탄 28.1%, LNG 28.1%, 재생에너지 9.5%, 신에너지 1%”라며 “석탄 비중을 최소화하고 LNG 비중도 줄여가되 재생에너지 비율을 신속히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20GW 규모의 남서해안 해상풍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전국에 RE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40년 완공 목표로 ‘U자형’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해 동해안 해상 풍력까지 연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만들겠다”며 “햇빛과 바람 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수소, 히트펌프 등과 연계하고 AI 기반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산업을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만들겠다”며 “에너지고속도로를 마중물 삼아 재생에너지, 전력망, ESS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햇빛·바람 연금을 확대해 소멸 위기 지역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전남 신안군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남 신안군은 수년 전부터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총 220억 원을 배당했다, 2023년이면 1인당 연 600만 원 배당도 가능하다”며 “‘햇빛·바람 연금’을 전국으로 확대해 주민 소득을 늘리고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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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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