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업자 수 4년래 최고

입력 2006.01.12 (13:01) 수정 2006.01.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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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연평균 실업자수가 4년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업률도 3년만에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2004년의 3.7%와 같았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실업자는 88만 7천 명으로 전년보다 2만 7천 명이 늘었습니다. 실업률도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2004년의 3.7%와 같았습니다.

특히 15살에서 29살의 청년층 실업률은 8%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지난 2001년 4.0%에서 2002년 3.3%로 뚝 떨어진 뒤 2003년 3.6%에 이어 2년 연속 3.7%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실업률도 30대가 3.3%, 40대가 2.5%, 50대는 2.5% 등 각각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실제 경제활동 인구가 2천 3백 74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32만여 명 늘었지만, 이에 비해 취업자 수는 . 2천 2백 85만여 명으로 29만여 명 느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지난 달 실업률은 추운 날씨로 농업이나 건설 분야 취업자가 줄어 한달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3.5%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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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실업자 수 4년래 최고
    • 입력 2006-01-12 12:11:39
    • 수정2006-01-12 14:59:44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해 연평균 실업자수가 4년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업률도 3년만에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2004년의 3.7%와 같았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실업자는 88만 7천 명으로 전년보다 2만 7천 명이 늘었습니다. 실업률도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2004년의 3.7%와 같았습니다. 특히 15살에서 29살의 청년층 실업률은 8%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지난 2001년 4.0%에서 2002년 3.3%로 뚝 떨어진 뒤 2003년 3.6%에 이어 2년 연속 3.7%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실업률도 30대가 3.3%, 40대가 2.5%, 50대는 2.5% 등 각각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실제 경제활동 인구가 2천 3백 74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32만여 명 늘었지만, 이에 비해 취업자 수는 . 2천 2백 85만여 명으로 29만여 명 느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지난 달 실업률은 추운 날씨로 농업이나 건설 분야 취업자가 줄어 한달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3.5%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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