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 논의 위한 실무회의 개최…“5년 만에 도상훈련도”

입력 2025.04.24 (11:09) 수정 2025.04.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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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 당국 간의 차관보급 안보회의인 DTT(Defense Trilateral Talks)를 위한 실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북한 위협 등을 대비하기 위한 도상훈련(TTX)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올해 DTT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와 도상훈련이 진행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무회의에는 한국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선임과장, 일본 방위성 일미 방위협력과장이 각각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한미일 국방·외교 당국 관계관들이 모여 가상의 시나리오에 기반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도상훈련(TTX)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6월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당국 간 합의에 따라 5년 만에 재개됐으며, 미국 외의 국가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한미일 안보협력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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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4 11:09:26
    • 수정2025-04-24 11:13:28
    정치
한미일 국방 당국 간의 차관보급 안보회의인 DTT(Defense Trilateral Talks)를 위한 실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북한 위협 등을 대비하기 위한 도상훈련(TTX)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올해 DTT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와 도상훈련이 진행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무회의에는 한국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선임과장, 일본 방위성 일미 방위협력과장이 각각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한미일 국방·외교 당국 관계관들이 모여 가상의 시나리오에 기반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도상훈련(TTX)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6월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당국 간 합의에 따라 5년 만에 재개됐으며, 미국 외의 국가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한미일 안보협력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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