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경선지 호남으로…일대일 맞수 토론
입력 2025.04.24 (19:32)
수정 2025.04.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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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일 남은 대통령 선거,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도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3차 순회 경선지 호남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일제히 전주, 광주로 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4명의 후보들이 일대일 맞수 토론에 들어갑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민주당은 경선 주자들이 일제히 호남으로 향했습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전북과 광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으로 '새로운 호남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목포, 무안, 순천을 잇따라 찾아 시민, 당원들과 만나면서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전북 지역 당원 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를 호남이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본격적인 4강전이 펼쳐지는 국민의힘에서는 일대일 맞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김문수, 한동훈 후보 토론회에선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으로 못 할 짓을 했다고 꼬집었고, 한 후보는 계엄은 아버지가 해도 막아야 하는 거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어진 안철수, 김문수 후보 토론에서도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김 후보는 정권을 빼앗길 위태로운 상황이 안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을 탄핵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하자,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헌법을 어겼기 때문에 탄핵 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이 우선이라며 한 대행 출마 시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과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면서, 군 의료 체계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40일 남은 대통령 선거,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도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3차 순회 경선지 호남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일제히 전주, 광주로 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4명의 후보들이 일대일 맞수 토론에 들어갑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민주당은 경선 주자들이 일제히 호남으로 향했습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전북과 광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으로 '새로운 호남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목포, 무안, 순천을 잇따라 찾아 시민, 당원들과 만나면서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전북 지역 당원 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를 호남이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본격적인 4강전이 펼쳐지는 국민의힘에서는 일대일 맞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김문수, 한동훈 후보 토론회에선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으로 못 할 짓을 했다고 꼬집었고, 한 후보는 계엄은 아버지가 해도 막아야 하는 거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어진 안철수, 김문수 후보 토론에서도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김 후보는 정권을 빼앗길 위태로운 상황이 안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을 탄핵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하자,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헌법을 어겼기 때문에 탄핵 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이 우선이라며 한 대행 출마 시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과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면서, 군 의료 체계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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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경선지 호남으로…일대일 맞수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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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4 19:32:16
- 수정2025-04-24 20:19:23

[앵커]
40일 남은 대통령 선거,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도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3차 순회 경선지 호남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일제히 전주, 광주로 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4명의 후보들이 일대일 맞수 토론에 들어갑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민주당은 경선 주자들이 일제히 호남으로 향했습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전북과 광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으로 '새로운 호남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목포, 무안, 순천을 잇따라 찾아 시민, 당원들과 만나면서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전북 지역 당원 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를 호남이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본격적인 4강전이 펼쳐지는 국민의힘에서는 일대일 맞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김문수, 한동훈 후보 토론회에선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으로 못 할 짓을 했다고 꼬집었고, 한 후보는 계엄은 아버지가 해도 막아야 하는 거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어진 안철수, 김문수 후보 토론에서도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김 후보는 정권을 빼앗길 위태로운 상황이 안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을 탄핵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하자,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헌법을 어겼기 때문에 탄핵 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이 우선이라며 한 대행 출마 시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과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면서, 군 의료 체계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40일 남은 대통령 선거,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도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3차 순회 경선지 호남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일제히 전주, 광주로 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4명의 후보들이 일대일 맞수 토론에 들어갑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민주당은 경선 주자들이 일제히 호남으로 향했습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전북과 광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으로 '새로운 호남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목포, 무안, 순천을 잇따라 찾아 시민, 당원들과 만나면서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전북 지역 당원 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를 호남이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본격적인 4강전이 펼쳐지는 국민의힘에서는 일대일 맞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김문수, 한동훈 후보 토론회에선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으로 못 할 짓을 했다고 꼬집었고, 한 후보는 계엄은 아버지가 해도 막아야 하는 거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어진 안철수, 김문수 후보 토론에서도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김 후보는 정권을 빼앗길 위태로운 상황이 안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을 탄핵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하자,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헌법을 어겼기 때문에 탄핵 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이 우선이라며 한 대행 출마 시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과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면서, 군 의료 체계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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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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