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어도 안 아픈 후배”의 배신 vs “대통령 잘못 바로잡았어야” [지금뉴스]
입력 2025.04.24 (19:48)
수정 2025.04.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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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오늘(23일) 일대일 토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탄핵 책임론 등을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오늘 토론회 주도권을 쥔 김 후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를 법무부 장관도 시켜주고 정치를 한 번도 안 해 본 분을 비상대책위원장도 시켜주고 했는데 대통령을 탄핵해버렸다”며 “대통령이 계엄을 하고 탄핵을 당하고 파면되는 이 모든 과정에서 첫 번째 책임을 물으라면 한 후보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또 “제가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나섰을 때 함께 나서 주지 않았던 많은 정치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한 분이 김 후보일 수도 있다”며 “제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가 아닌지는 몇 년 됐다. 대통령께서 제가 당 대표를 하는 것 자체를 반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의 탄핵 책임론 공방, 영상에 담았습니다.
오늘 토론회 주도권을 쥔 김 후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를 법무부 장관도 시켜주고 정치를 한 번도 안 해 본 분을 비상대책위원장도 시켜주고 했는데 대통령을 탄핵해버렸다”며 “대통령이 계엄을 하고 탄핵을 당하고 파면되는 이 모든 과정에서 첫 번째 책임을 물으라면 한 후보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또 “제가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나섰을 때 함께 나서 주지 않았던 많은 정치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한 분이 김 후보일 수도 있다”며 “제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가 아닌지는 몇 년 됐다. 대통령께서 제가 당 대표를 하는 것 자체를 반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의 탄핵 책임론 공방,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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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4 20:16:24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오늘(23일) 일대일 토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탄핵 책임론 등을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오늘 토론회 주도권을 쥔 김 후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를 법무부 장관도 시켜주고 정치를 한 번도 안 해 본 분을 비상대책위원장도 시켜주고 했는데 대통령을 탄핵해버렸다”며 “대통령이 계엄을 하고 탄핵을 당하고 파면되는 이 모든 과정에서 첫 번째 책임을 물으라면 한 후보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또 “제가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나섰을 때 함께 나서 주지 않았던 많은 정치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한 분이 김 후보일 수도 있다”며 “제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가 아닌지는 몇 년 됐다. 대통령께서 제가 당 대표를 하는 것 자체를 반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의 탄핵 책임론 공방, 영상에 담았습니다.
오늘 토론회 주도권을 쥔 김 후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를 법무부 장관도 시켜주고 정치를 한 번도 안 해 본 분을 비상대책위원장도 시켜주고 했는데 대통령을 탄핵해버렸다”며 “대통령이 계엄을 하고 탄핵을 당하고 파면되는 이 모든 과정에서 첫 번째 책임을 물으라면 한 후보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또 “제가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나섰을 때 함께 나서 주지 않았던 많은 정치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한 분이 김 후보일 수도 있다”며 “제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가 아닌지는 몇 년 됐다. 대통령께서 제가 당 대표를 하는 것 자체를 반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의 탄핵 책임론 공방,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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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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