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과 수십 년 우정…관례 깨고 조문한 수녀 화제 [잇슈 SNS]
입력 2025.04.25 (07:34)
수정 2025.04.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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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조문 행사에서 관례를 어겼음에도 많은 이들의 감동을 전한 한 수녀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 관 앞으로 성직자들이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데요.
이들 사이에서 파란색 수도복 차림으로 눈물을 훔치는 수녀 한 분이 눈에 띕니다.
81세의 제네비에브 제닝로스 수녀는 로마 인근에서 50년 넘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공동체를 운영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이었을 때부터 수십 년간 우정을 나눠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날 조문 행사는 교황청 관례에 따라 추기경과 주교, 사제 등 남성 성직자만 참석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오랜 친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기 위해 제닝로스 수녀는 그 관례를 깨고 대성당 안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티칸 관계자들은 수녀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고, 교황의 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까지 그녀를 안내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이 공개되면서 "엄격한 교황청 관례조차 물러서게 하는 우정의 힘이다" "교황이 평생 실천한 소통과 포용의 자리를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 관 앞으로 성직자들이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데요.
이들 사이에서 파란색 수도복 차림으로 눈물을 훔치는 수녀 한 분이 눈에 띕니다.
81세의 제네비에브 제닝로스 수녀는 로마 인근에서 50년 넘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공동체를 운영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이었을 때부터 수십 년간 우정을 나눠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날 조문 행사는 교황청 관례에 따라 추기경과 주교, 사제 등 남성 성직자만 참석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오랜 친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기 위해 제닝로스 수녀는 그 관례를 깨고 대성당 안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티칸 관계자들은 수녀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고, 교황의 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까지 그녀를 안내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이 공개되면서 "엄격한 교황청 관례조차 물러서게 하는 우정의 힘이다" "교황이 평생 실천한 소통과 포용의 자리를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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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과 수십 년 우정…관례 깨고 조문한 수녀 화제 [잇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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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5 11:12:06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 행사에서 관례를 어겼음에도 많은 이들의 감동을 전한 한 수녀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 관 앞으로 성직자들이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데요.
이들 사이에서 파란색 수도복 차림으로 눈물을 훔치는 수녀 한 분이 눈에 띕니다.
81세의 제네비에브 제닝로스 수녀는 로마 인근에서 50년 넘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공동체를 운영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이었을 때부터 수십 년간 우정을 나눠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날 조문 행사는 교황청 관례에 따라 추기경과 주교, 사제 등 남성 성직자만 참석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오랜 친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기 위해 제닝로스 수녀는 그 관례를 깨고 대성당 안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티칸 관계자들은 수녀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고, 교황의 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까지 그녀를 안내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이 공개되면서 "엄격한 교황청 관례조차 물러서게 하는 우정의 힘이다" "교황이 평생 실천한 소통과 포용의 자리를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 관 앞으로 성직자들이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데요.
이들 사이에서 파란색 수도복 차림으로 눈물을 훔치는 수녀 한 분이 눈에 띕니다.
81세의 제네비에브 제닝로스 수녀는 로마 인근에서 50년 넘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공동체를 운영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이었을 때부터 수십 년간 우정을 나눠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날 조문 행사는 교황청 관례에 따라 추기경과 주교, 사제 등 남성 성직자만 참석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오랜 친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기 위해 제닝로스 수녀는 그 관례를 깨고 대성당 안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티칸 관계자들은 수녀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고, 교황의 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까지 그녀를 안내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이 공개되면서 "엄격한 교황청 관례조차 물러서게 하는 우정의 힘이다" "교황이 평생 실천한 소통과 포용의 자리를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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