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 당장 중단해야…한덕수 대권 욕심”
입력 2025.04.25 (11:04)
수정 2025.04.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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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미 ‘2+2 통상협의’와 관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협상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워싱턴에서 진행된 첫 한미 2+2 협의에 참여한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이 ‘한국이 최선의 제안을 가져왔다’며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며 “미국의 요구 사항과 목적을 파악해 오라고 했더니, 도대체 무슨 안을 가져갔기에 미국이 이런 반응을 보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장관은 기어이 한덕수 대행의 지시에 따라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진행했던 것이냐”며 “파면된 정부가 국익이 걸린 중대한 협상을 하겠다니 어처구니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관세 협상과 같은 중대한 협상은 차기 정부에 맡기는 것이 순리”라며 “하물며 파면된 대통령을 대행하는 국무총리가 무슨 자격으로 대미 협상을 이끄냐”고 꼬집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 대행은 대권 욕심에 눈이 멀어 국민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냐”며 “한 대행의 구체적인 출마 일자까지 떠도는데, 가타부타 말없이 권한대행직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생과 경제는 파탄 나고 국민은 신음하고 있는데 국정 책임은 나 몰라라 하고 대권 놀음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한 대행은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당장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워싱턴에서 진행된 첫 한미 2+2 협의에 참여한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이 ‘한국이 최선의 제안을 가져왔다’며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며 “미국의 요구 사항과 목적을 파악해 오라고 했더니, 도대체 무슨 안을 가져갔기에 미국이 이런 반응을 보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장관은 기어이 한덕수 대행의 지시에 따라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진행했던 것이냐”며 “파면된 정부가 국익이 걸린 중대한 협상을 하겠다니 어처구니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관세 협상과 같은 중대한 협상은 차기 정부에 맡기는 것이 순리”라며 “하물며 파면된 대통령을 대행하는 국무총리가 무슨 자격으로 대미 협상을 이끄냐”고 꼬집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 대행은 대권 욕심에 눈이 멀어 국민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냐”며 “한 대행의 구체적인 출마 일자까지 떠도는데, 가타부타 말없이 권한대행직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생과 경제는 파탄 나고 국민은 신음하고 있는데 국정 책임은 나 몰라라 하고 대권 놀음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한 대행은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당장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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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 당장 중단해야…한덕수 대권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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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5 11:04:36
- 수정2025-04-25 11:19:18

더불어민주당은 한미 ‘2+2 통상협의’와 관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협상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워싱턴에서 진행된 첫 한미 2+2 협의에 참여한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이 ‘한국이 최선의 제안을 가져왔다’며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며 “미국의 요구 사항과 목적을 파악해 오라고 했더니, 도대체 무슨 안을 가져갔기에 미국이 이런 반응을 보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장관은 기어이 한덕수 대행의 지시에 따라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진행했던 것이냐”며 “파면된 정부가 국익이 걸린 중대한 협상을 하겠다니 어처구니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관세 협상과 같은 중대한 협상은 차기 정부에 맡기는 것이 순리”라며 “하물며 파면된 대통령을 대행하는 국무총리가 무슨 자격으로 대미 협상을 이끄냐”고 꼬집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 대행은 대권 욕심에 눈이 멀어 국민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냐”며 “한 대행의 구체적인 출마 일자까지 떠도는데, 가타부타 말없이 권한대행직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생과 경제는 파탄 나고 국민은 신음하고 있는데 국정 책임은 나 몰라라 하고 대권 놀음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한 대행은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당장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워싱턴에서 진행된 첫 한미 2+2 협의에 참여한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이 ‘한국이 최선의 제안을 가져왔다’며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며 “미국의 요구 사항과 목적을 파악해 오라고 했더니, 도대체 무슨 안을 가져갔기에 미국이 이런 반응을 보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장관은 기어이 한덕수 대행의 지시에 따라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진행했던 것이냐”며 “파면된 정부가 국익이 걸린 중대한 협상을 하겠다니 어처구니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관세 협상과 같은 중대한 협상은 차기 정부에 맡기는 것이 순리”라며 “하물며 파면된 대통령을 대행하는 국무총리가 무슨 자격으로 대미 협상을 이끄냐”고 꼬집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 대행은 대권 욕심에 눈이 멀어 국민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냐”며 “한 대행의 구체적인 출마 일자까지 떠도는데, 가타부타 말없이 권한대행직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생과 경제는 파탄 나고 국민은 신음하고 있는데 국정 책임은 나 몰라라 하고 대권 놀음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한 대행은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당장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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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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