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지반침하 우려 지역 2주간 합동점검

입력 2025.04.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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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이른바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 순천시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25일 노관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현장과 인근 아파트 단지 주차장을 찾아 지반침하 우려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일부 구역이 10cm 가량 꺼져 단차가 발생한 상태로, 특별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차량 이용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구간이나 지하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기 전에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순천시는 사전 전수조사 결과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해 5월 9일까지 2주 동안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하고 결과에 따라 위험 지역 정비와 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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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순천시, 지반침하 우려 지역 2주간 합동점검
    • 입력 2025-04-25 14:54:19
    순천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이른바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 순천시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25일 노관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현장과 인근 아파트 단지 주차장을 찾아 지반침하 우려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일부 구역이 10cm 가량 꺼져 단차가 발생한 상태로, 특별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차량 이용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구간이나 지하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기 전에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순천시는 사전 전수조사 결과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해 5월 9일까지 2주 동안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하고 결과에 따라 위험 지역 정비와 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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