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서 초등학생 차로 치고 달아난 50대 구속 송치

입력 2025.04.26 (08:09) 수정 2025.04.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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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어제(2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초등학생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초등학생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두 명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피해아동 가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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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6 08:09:04
    • 수정2025-04-26 08:20:43
    사회
경기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어제(2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초등학생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초등학생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두 명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피해아동 가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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