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 고교서 학생 흉기 난동…7명 다쳐

입력 2025.04.28 (09:18) 수정 2025.04.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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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8시 3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살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가해 학생과 교사, 환경 실무사, 행인 등 7명이 다쳤습니다.

피해 교사 등은 가슴과 복부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학생은 범행 직후, 학교 옆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소방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가해 학생이 경계성 지적 장애를 앓고 있다"면서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특수 학급이 아닌 일반 교실에서 생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과 피해 교사 등이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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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모 고교서 학생 흉기 난동…7명 다쳐
    • 입력 2025-04-28 09:18:21
    • 수정2025-04-28 11:29:02
    사회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8시 3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살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가해 학생과 교사, 환경 실무사, 행인 등 7명이 다쳤습니다.

피해 교사 등은 가슴과 복부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학생은 범행 직후, 학교 옆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소방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가해 학생이 경계성 지적 장애를 앓고 있다"면서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특수 학급이 아닌 일반 교실에서 생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과 피해 교사 등이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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