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녀 김효주,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연장 끝 준우승

입력 2025.04.28 (09:30) 수정 2025.04.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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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효주는 오늘(28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일본의 사이고 마오, 중국의 인뤄닝,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 미국의 린디 덩컨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파5 18번홀에서 벌어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효주는 쓰리온에 성공했지만 내리막 버디 퍼팅을 놓치며 파를 적어냈습니다.

반면, 일본의 사이고 마오는 5명 가운데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내면서 생애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유해란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칩인 이글을 잡아내며 고진영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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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소녀 김효주,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연장 끝 준우승
    • 입력 2025-04-28 09:30:31
    • 수정2025-04-28 0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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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효주는 오늘(28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일본의 사이고 마오, 중국의 인뤄닝,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 미국의 린디 덩컨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파5 18번홀에서 벌어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효주는 쓰리온에 성공했지만 내리막 버디 퍼팅을 놓치며 파를 적어냈습니다.

반면, 일본의 사이고 마오는 5명 가운데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내면서 생애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유해란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칩인 이글을 잡아내며 고진영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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