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미국 가정집에서 중국산이 사라진다면?
입력 2025.04.28 (15:32)
수정 2025.04.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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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욕타임스의 헤드라인을 만나보시죠.
'Your Home Without China', '중국이 없는 당신의 집'인데요.
뉴욕타임스는 중국 제품이 없는 미국 가정을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수많은 생필품이 거의 모두 중국에서 수입되는데 여기에 새로운 관세가 부과되면 더 비싸질 거라고 전했습니다.
그럼, 미국 가정집을 들여다볼까요.
먼저 주방입니다.
토스터의 99%, 믹서기의 83%, 전자레인지의 90%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주방에서 보여지는 미국의 중국 의존도는 이뿐만이 아니죠.
접시와 조리도구 등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저비용 대량생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거실입니다.
벽시계의 75%, 아이들의 책 93%는 중국에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TV는 10%, 나무 책장의 15%만 중국산입니다.
거실 제품도 많은 것들이 중국에서 만들어지지만 모든 것은 아니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는데요.
예를 들어, TV는 멕시코에서 소파는 베트남에서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침실을 보면, 메이크업 브러시와 빗의 90% 이상은 중국산이지만 매트리스는 2%에 그쳤는데요.
또, 면 제품의 경우 중국산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중국 면화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신장 위구르의 면화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자동차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2%에 불과하죠.
오래된 관세와 엄격한 규제로 미국에서 중국산 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Your Home Without China', '중국이 없는 당신의 집'인데요.
뉴욕타임스는 중국 제품이 없는 미국 가정을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수많은 생필품이 거의 모두 중국에서 수입되는데 여기에 새로운 관세가 부과되면 더 비싸질 거라고 전했습니다.
그럼, 미국 가정집을 들여다볼까요.
먼저 주방입니다.
토스터의 99%, 믹서기의 83%, 전자레인지의 90%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주방에서 보여지는 미국의 중국 의존도는 이뿐만이 아니죠.
접시와 조리도구 등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저비용 대량생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거실입니다.
벽시계의 75%, 아이들의 책 93%는 중국에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TV는 10%, 나무 책장의 15%만 중국산입니다.
거실 제품도 많은 것들이 중국에서 만들어지지만 모든 것은 아니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는데요.
예를 들어, TV는 멕시코에서 소파는 베트남에서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침실을 보면, 메이크업 브러시와 빗의 90% 이상은 중국산이지만 매트리스는 2%에 그쳤는데요.
또, 면 제품의 경우 중국산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중국 면화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신장 위구르의 면화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자동차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2%에 불과하죠.
오래된 관세와 엄격한 규제로 미국에서 중국산 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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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미국 가정집에서 중국산이 사라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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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8 15:32:37
- 수정2025-04-28 15:39:49

다음은 뉴욕타임스의 헤드라인을 만나보시죠.
'Your Home Without China', '중국이 없는 당신의 집'인데요.
뉴욕타임스는 중국 제품이 없는 미국 가정을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수많은 생필품이 거의 모두 중국에서 수입되는데 여기에 새로운 관세가 부과되면 더 비싸질 거라고 전했습니다.
그럼, 미국 가정집을 들여다볼까요.
먼저 주방입니다.
토스터의 99%, 믹서기의 83%, 전자레인지의 90%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주방에서 보여지는 미국의 중국 의존도는 이뿐만이 아니죠.
접시와 조리도구 등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저비용 대량생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거실입니다.
벽시계의 75%, 아이들의 책 93%는 중국에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TV는 10%, 나무 책장의 15%만 중국산입니다.
거실 제품도 많은 것들이 중국에서 만들어지지만 모든 것은 아니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는데요.
예를 들어, TV는 멕시코에서 소파는 베트남에서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침실을 보면, 메이크업 브러시와 빗의 90% 이상은 중국산이지만 매트리스는 2%에 그쳤는데요.
또, 면 제품의 경우 중국산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중국 면화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신장 위구르의 면화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자동차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2%에 불과하죠.
오래된 관세와 엄격한 규제로 미국에서 중국산 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Your Home Without China', '중국이 없는 당신의 집'인데요.
뉴욕타임스는 중국 제품이 없는 미국 가정을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수많은 생필품이 거의 모두 중국에서 수입되는데 여기에 새로운 관세가 부과되면 더 비싸질 거라고 전했습니다.
그럼, 미국 가정집을 들여다볼까요.
먼저 주방입니다.
토스터의 99%, 믹서기의 83%, 전자레인지의 90%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주방에서 보여지는 미국의 중국 의존도는 이뿐만이 아니죠.
접시와 조리도구 등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저비용 대량생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거실입니다.
벽시계의 75%, 아이들의 책 93%는 중국에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TV는 10%, 나무 책장의 15%만 중국산입니다.
거실 제품도 많은 것들이 중국에서 만들어지지만 모든 것은 아니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는데요.
예를 들어, TV는 멕시코에서 소파는 베트남에서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침실을 보면, 메이크업 브러시와 빗의 90% 이상은 중국산이지만 매트리스는 2%에 그쳤는데요.
또, 면 제품의 경우 중국산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중국 면화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신장 위구르의 면화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자동차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2%에 불과하죠.
오래된 관세와 엄격한 규제로 미국에서 중국산 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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