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후티 공습’ 계속…“최소 68명 사망”
입력 2025.04.28 (16:56)
수정 2025.04.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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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예멘 후티 반군을 겨냥해 수도 사나 등을 공습해 최소 68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각 28일 AP 통신은 후티 반군의 알마시라TV를 인용해 전날 미군의 공습 표적이 된 예멘 북부 사다의 이주민 수용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68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티 반군 측은 해당 시설에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주민 115명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인 사나 외에 북부 사다, 중부 암란 등 다른 도시들도 미군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알마시라TV 방송 화면에는 폭격 현장에 시신과 부상자가 방치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AP 통신은 북부 도시 사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경과 가까워, 후티 반군이 일자리를 찾아 사우디로 가는 아프리카 이민자를 밀입국시키며 매주 수만 달러를 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이날 공격에 대해 “치명적인 영향을 줬다”면서도 ‘작전 보안 유지 필요성’을 이유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15일 이후 예멘에서 목표물 800곳 이상을 공격해 후티 지도부를 포함한 반군 수백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후티를 ‘해외 테러 조직’으로 재지정하고, 대규모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시각 28일 AP 통신은 후티 반군의 알마시라TV를 인용해 전날 미군의 공습 표적이 된 예멘 북부 사다의 이주민 수용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68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티 반군 측은 해당 시설에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주민 115명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인 사나 외에 북부 사다, 중부 암란 등 다른 도시들도 미군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알마시라TV 방송 화면에는 폭격 현장에 시신과 부상자가 방치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AP 통신은 북부 도시 사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경과 가까워, 후티 반군이 일자리를 찾아 사우디로 가는 아프리카 이민자를 밀입국시키며 매주 수만 달러를 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이날 공격에 대해 “치명적인 영향을 줬다”면서도 ‘작전 보안 유지 필요성’을 이유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15일 이후 예멘에서 목표물 800곳 이상을 공격해 후티 지도부를 포함한 반군 수백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후티를 ‘해외 테러 조직’으로 재지정하고, 대규모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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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후티 공습’ 계속…“최소 6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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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8 16:56:54
- 수정2025-04-28 16:58:24

미군이 예멘 후티 반군을 겨냥해 수도 사나 등을 공습해 최소 68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각 28일 AP 통신은 후티 반군의 알마시라TV를 인용해 전날 미군의 공습 표적이 된 예멘 북부 사다의 이주민 수용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68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티 반군 측은 해당 시설에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주민 115명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인 사나 외에 북부 사다, 중부 암란 등 다른 도시들도 미군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알마시라TV 방송 화면에는 폭격 현장에 시신과 부상자가 방치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AP 통신은 북부 도시 사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경과 가까워, 후티 반군이 일자리를 찾아 사우디로 가는 아프리카 이민자를 밀입국시키며 매주 수만 달러를 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이날 공격에 대해 “치명적인 영향을 줬다”면서도 ‘작전 보안 유지 필요성’을 이유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15일 이후 예멘에서 목표물 800곳 이상을 공격해 후티 지도부를 포함한 반군 수백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후티를 ‘해외 테러 조직’으로 재지정하고, 대규모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시각 28일 AP 통신은 후티 반군의 알마시라TV를 인용해 전날 미군의 공습 표적이 된 예멘 북부 사다의 이주민 수용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68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티 반군 측은 해당 시설에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주민 115명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인 사나 외에 북부 사다, 중부 암란 등 다른 도시들도 미군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알마시라TV 방송 화면에는 폭격 현장에 시신과 부상자가 방치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AP 통신은 북부 도시 사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경과 가까워, 후티 반군이 일자리를 찾아 사우디로 가는 아프리카 이민자를 밀입국시키며 매주 수만 달러를 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이날 공격에 대해 “치명적인 영향을 줬다”면서도 ‘작전 보안 유지 필요성’을 이유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15일 이후 예멘에서 목표물 800곳 이상을 공격해 후티 지도부를 포함한 반군 수백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후티를 ‘해외 테러 조직’으로 재지정하고, 대규모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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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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