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SKT 유심 해킹, 내 개인정보 안전한가?
입력 2025.04.28 (20:11)
수정 2025.04.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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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고객 유심 정보 일부가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원유재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이번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의 식별번호와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 유심 인증키 등의 정보가 유출된 거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가입자의 유심 정보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열어놓고 파악 중인 것 같습니다?
[앵커]
걱정이 되는 건 유심 정보 유출이 단순히 개인정보를 넘어 유심정보를 복제해 은행 등의 금융계좌를 탈취하는 심스와핑이나 명의도용 범죄같은 2차, 3차 피해로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앵커]
SK텔레콤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오늘부터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고요.
더불어 유심보호서비스가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이런 대처만으로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건가요?
[앵커]
내장형 식별 모듈인 이심의 경우 이번 피해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 교체 서비스에 포함하긴 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가입자 입장에서는 혹시나 내 정보가 유출됐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큰데요.
체크포인트라고 할까요?
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앵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가 관리 사각지대'가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해킹당한 서버들이 현행 정보통신기반보호법상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조차 받지 못했다고요?
[앵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반복적으로 내면서 통신사 보안 체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국가적으로, 또 개별적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고객 유심 정보 일부가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원유재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이번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의 식별번호와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 유심 인증키 등의 정보가 유출된 거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가입자의 유심 정보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열어놓고 파악 중인 것 같습니다?
[앵커]
걱정이 되는 건 유심 정보 유출이 단순히 개인정보를 넘어 유심정보를 복제해 은행 등의 금융계좌를 탈취하는 심스와핑이나 명의도용 범죄같은 2차, 3차 피해로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앵커]
SK텔레콤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오늘부터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고요.
더불어 유심보호서비스가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이런 대처만으로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건가요?
[앵커]
내장형 식별 모듈인 이심의 경우 이번 피해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 교체 서비스에 포함하긴 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가입자 입장에서는 혹시나 내 정보가 유출됐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큰데요.
체크포인트라고 할까요?
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앵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가 관리 사각지대'가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해킹당한 서버들이 현행 정보통신기반보호법상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조차 받지 못했다고요?
[앵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반복적으로 내면서 통신사 보안 체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국가적으로, 또 개별적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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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8 2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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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내부 시스템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고객 유심 정보 일부가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원유재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이번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의 식별번호와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 유심 인증키 등의 정보가 유출된 거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가입자의 유심 정보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열어놓고 파악 중인 것 같습니다?
[앵커]
걱정이 되는 건 유심 정보 유출이 단순히 개인정보를 넘어 유심정보를 복제해 은행 등의 금융계좌를 탈취하는 심스와핑이나 명의도용 범죄같은 2차, 3차 피해로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앵커]
SK텔레콤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오늘부터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고요.
더불어 유심보호서비스가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이런 대처만으로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건가요?
[앵커]
내장형 식별 모듈인 이심의 경우 이번 피해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 교체 서비스에 포함하긴 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가입자 입장에서는 혹시나 내 정보가 유출됐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큰데요.
체크포인트라고 할까요?
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앵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가 관리 사각지대'가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해킹당한 서버들이 현행 정보통신기반보호법상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조차 받지 못했다고요?
[앵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반복적으로 내면서 통신사 보안 체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국가적으로, 또 개별적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고객 유심 정보 일부가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원유재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이번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의 식별번호와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 유심 인증키 등의 정보가 유출된 거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가입자의 유심 정보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열어놓고 파악 중인 것 같습니다?
[앵커]
걱정이 되는 건 유심 정보 유출이 단순히 개인정보를 넘어 유심정보를 복제해 은행 등의 금융계좌를 탈취하는 심스와핑이나 명의도용 범죄같은 2차, 3차 피해로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앵커]
SK텔레콤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오늘부터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고요.
더불어 유심보호서비스가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이런 대처만으로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건가요?
[앵커]
내장형 식별 모듈인 이심의 경우 이번 피해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 교체 서비스에 포함하긴 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가입자 입장에서는 혹시나 내 정보가 유출됐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큰데요.
체크포인트라고 할까요?
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앵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가 관리 사각지대'가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해킹당한 서버들이 현행 정보통신기반보호법상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조차 받지 못했다고요?
[앵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반복적으로 내면서 통신사 보안 체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국가적으로, 또 개별적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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