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강’ 가리는 2차 대선경선 당원투표 51%로 마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인을 가리기 위한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50.93% 투표율로 마감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 당원 선거인단 76만 5,773명 중 39만 4명이 참여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어제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32만 2,648명이 참여했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ARS 투표에는 6만 7,356명이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 2차 경선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의 4파전으로 진행 중입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후보로 선출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3차 경선에 진출할 2명의 후보를 내일 발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