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골목상권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등 실질적 지원 절실”
입력 2025.04.29 (10:19)
수정 2025.04.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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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등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증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3년의 실정과 12·3 내란 사태로 민생경제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오늘 국회 예결위가 가동되는데,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 추경 관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내수가 그야말로 벼랑 끝에 있고, 12·3 계엄 여파는 고스란히 민생경제 위기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니 불황을 견디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어쩔 수 없이 직원을 내보내고 1인 자영업자가 되고 있다”며 “어떻게든 내수 진작에 나서야 할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히려 추경을 보이콧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효능이 검증된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반대하면서 (국민의힘이) 국회 행안위 전체 회의장에서 퇴장했다”며 “내수진작, 지역경제 회복을 걷어차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민주당이 남아 정부의 추경안 대비 1조 1,580억 원을 늘린 수정안을 의결해야 했다”며 “온누리상품권은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안 된다는 국민의힘 논리를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를 향해서도 “지난 25일 최상목 부총리는 추경 논의에 유연하게 임하겠다, 상황이 절박하니 조속한 심의를 부탁한다고 하더니 불과 3일 후 추경 규모가 크면 신용평가사 평가가 안 좋을 거라고 이야기했다”며 “오락가락 말장난하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국민의힘 모두 신속한 추경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국회 예결위에서 민생예산 증액을 합의 처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3년의 실정과 12·3 내란 사태로 민생경제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오늘 국회 예결위가 가동되는데,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 추경 관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내수가 그야말로 벼랑 끝에 있고, 12·3 계엄 여파는 고스란히 민생경제 위기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니 불황을 견디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어쩔 수 없이 직원을 내보내고 1인 자영업자가 되고 있다”며 “어떻게든 내수 진작에 나서야 할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히려 추경을 보이콧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효능이 검증된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반대하면서 (국민의힘이) 국회 행안위 전체 회의장에서 퇴장했다”며 “내수진작, 지역경제 회복을 걷어차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민주당이 남아 정부의 추경안 대비 1조 1,580억 원을 늘린 수정안을 의결해야 했다”며 “온누리상품권은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안 된다는 국민의힘 논리를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를 향해서도 “지난 25일 최상목 부총리는 추경 논의에 유연하게 임하겠다, 상황이 절박하니 조속한 심의를 부탁한다고 하더니 불과 3일 후 추경 규모가 크면 신용평가사 평가가 안 좋을 거라고 이야기했다”며 “오락가락 말장난하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국민의힘 모두 신속한 추경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국회 예결위에서 민생예산 증액을 합의 처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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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골목상권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등 실질적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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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9 10:19:08
- 수정2025-04-29 10:21:10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등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증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3년의 실정과 12·3 내란 사태로 민생경제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오늘 국회 예결위가 가동되는데,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 추경 관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내수가 그야말로 벼랑 끝에 있고, 12·3 계엄 여파는 고스란히 민생경제 위기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니 불황을 견디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어쩔 수 없이 직원을 내보내고 1인 자영업자가 되고 있다”며 “어떻게든 내수 진작에 나서야 할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히려 추경을 보이콧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효능이 검증된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반대하면서 (국민의힘이) 국회 행안위 전체 회의장에서 퇴장했다”며 “내수진작, 지역경제 회복을 걷어차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민주당이 남아 정부의 추경안 대비 1조 1,580억 원을 늘린 수정안을 의결해야 했다”며 “온누리상품권은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안 된다는 국민의힘 논리를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를 향해서도 “지난 25일 최상목 부총리는 추경 논의에 유연하게 임하겠다, 상황이 절박하니 조속한 심의를 부탁한다고 하더니 불과 3일 후 추경 규모가 크면 신용평가사 평가가 안 좋을 거라고 이야기했다”며 “오락가락 말장난하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국민의힘 모두 신속한 추경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국회 예결위에서 민생예산 증액을 합의 처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3년의 실정과 12·3 내란 사태로 민생경제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오늘 국회 예결위가 가동되는데,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 추경 관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내수가 그야말로 벼랑 끝에 있고, 12·3 계엄 여파는 고스란히 민생경제 위기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니 불황을 견디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어쩔 수 없이 직원을 내보내고 1인 자영업자가 되고 있다”며 “어떻게든 내수 진작에 나서야 할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히려 추경을 보이콧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효능이 검증된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반대하면서 (국민의힘이) 국회 행안위 전체 회의장에서 퇴장했다”며 “내수진작, 지역경제 회복을 걷어차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민주당이 남아 정부의 추경안 대비 1조 1,580억 원을 늘린 수정안을 의결해야 했다”며 “온누리상품권은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안 된다는 국민의힘 논리를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를 향해서도 “지난 25일 최상목 부총리는 추경 논의에 유연하게 임하겠다, 상황이 절박하니 조속한 심의를 부탁한다고 하더니 불과 3일 후 추경 규모가 크면 신용평가사 평가가 안 좋을 거라고 이야기했다”며 “오락가락 말장난하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국민의힘 모두 신속한 추경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국회 예결위에서 민생예산 증액을 합의 처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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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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