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독립 구청으로 분구하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공공 종합병원 설립과 공항신도시 고도 제한 완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 중구는 오늘(4/29)오후 영종국제도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종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에서 내년 7월 1일부터 ‘영종구’로 독립하면 대형 항공사고나 해외 감염병 유입 등에 대비해 민간 종합병원 설립이 어려우면 공공주도의 종합병원이라도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종국제도시는 지난 2월 인구 13만 명을 돌파했고 2027년에는 인구 1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도시 전역이 사실상 최저 52m의 고도 제한 구역으로 묶여있어 신규 개발에 어려움이 크다며, 고도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들이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 연말 개통할 가칭 ‘제3연륙교’ 관광 자원화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영종 교통 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개발에 권한을 가진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관련 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해 난상 토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 영종 지역은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부지가 뒤섞여 있어 도시 개발을 위해 관계기관들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관계기관장들이 더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천시 중구는 오늘(4/29)오후 영종국제도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종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에서 내년 7월 1일부터 ‘영종구’로 독립하면 대형 항공사고나 해외 감염병 유입 등에 대비해 민간 종합병원 설립이 어려우면 공공주도의 종합병원이라도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종국제도시는 지난 2월 인구 13만 명을 돌파했고 2027년에는 인구 1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도시 전역이 사실상 최저 52m의 고도 제한 구역으로 묶여있어 신규 개발에 어려움이 크다며, 고도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들이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 연말 개통할 가칭 ‘제3연륙교’ 관광 자원화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영종 교통 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개발에 권한을 가진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관련 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해 난상 토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 영종 지역은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부지가 뒤섞여 있어 도시 개발을 위해 관계기관들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관계기관장들이 더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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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영종 내년 7월 독립 “공공 종합병원 설립·고도제한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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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9 17:59:22
내년 7월부터 독립 구청으로 분구하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공공 종합병원 설립과 공항신도시 고도 제한 완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 중구는 오늘(4/29)오후 영종국제도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종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에서 내년 7월 1일부터 ‘영종구’로 독립하면 대형 항공사고나 해외 감염병 유입 등에 대비해 민간 종합병원 설립이 어려우면 공공주도의 종합병원이라도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종국제도시는 지난 2월 인구 13만 명을 돌파했고 2027년에는 인구 1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도시 전역이 사실상 최저 52m의 고도 제한 구역으로 묶여있어 신규 개발에 어려움이 크다며, 고도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들이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 연말 개통할 가칭 ‘제3연륙교’ 관광 자원화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영종 교통 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개발에 권한을 가진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관련 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해 난상 토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 영종 지역은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부지가 뒤섞여 있어 도시 개발을 위해 관계기관들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관계기관장들이 더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천시 중구는 오늘(4/29)오후 영종국제도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종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에서 내년 7월 1일부터 ‘영종구’로 독립하면 대형 항공사고나 해외 감염병 유입 등에 대비해 민간 종합병원 설립이 어려우면 공공주도의 종합병원이라도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종국제도시는 지난 2월 인구 13만 명을 돌파했고 2027년에는 인구 1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도시 전역이 사실상 최저 52m의 고도 제한 구역으로 묶여있어 신규 개발에 어려움이 크다며, 고도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들이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 연말 개통할 가칭 ‘제3연륙교’ 관광 자원화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영종 교통 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개발에 권한을 가진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관련 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해 난상 토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 영종 지역은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부지가 뒤섞여 있어 도시 개발을 위해 관계기관들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관계기관장들이 더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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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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