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사천시의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의미 퇴색” 외

사천시의원들이 오늘(29일) 우주항공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사천에서 열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우주항공의 날 첫 기념식을 경기도 과천에서 열기로 한 결정은 사천 우주항공청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퇴색시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다음 달 27일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 계획입니다.

경남도·하동군, 경전선 KTX ‘하동역 정차’ 건의

경상남도와 하동군은 내년에 개통 예정인 경전선 'KTX-이음' 노선의 하동역 정차를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습니다.

하동군은 타당성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경제성이 높은 1.23으로 측정됐으며, 7백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하동역에 KTX-이음이 정차하면 하동에서 부전역까지 7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진주시, 미 관세 정책 관련 지원사업 확대

진주시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출 지원을 확대합니다.

진주시는 1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신용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 한도를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수출보험료 지원사업도 조기에 추진합니다.

거창군, 창포원 맨발 걷기 행사 참가자 모집

거창군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제2회 창포원 맨발 걷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거창군 보건소가 주최하는 '창포원 맨발 걷기 행사'는 '거창에 온 봄 축제'와 연계해 다음 달 17일 오후 창포원 잔디광장과 맨발 걷기 코스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