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 비밀 캠프 의혹’ 화랑 소유주 소환 조사
입력 2025.04.29 (22:17)
수정 2025.04.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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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후보 시절 이른바 ‘비밀 캠프’를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핵심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윤 전 대통령의 ‘비밀 캠프’ 사무실로 지목된 서울 강남의 한 화랑 소유주 김 모 씨 남매를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민단체들은 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채 선거 사무실을 운영했다며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화랑 소유주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화랑 소유주 남매 중 남동생은 윤 전 대통령 당선 뒤 인수위 비서실에 발탁됐고, 누나는 청와대 관리활용자문단 위원으로 임명됐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되지 않은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화랑 소유주 2명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며 “실제로 선거 사무실이 신고되지 않고 운영됐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윤 전 대통령의 ‘비밀 캠프’ 사무실로 지목된 서울 강남의 한 화랑 소유주 김 모 씨 남매를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민단체들은 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채 선거 사무실을 운영했다며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화랑 소유주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화랑 소유주 남매 중 남동생은 윤 전 대통령 당선 뒤 인수위 비서실에 발탁됐고, 누나는 청와대 관리활용자문단 위원으로 임명됐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되지 않은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화랑 소유주 2명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며 “실제로 선거 사무실이 신고되지 않고 운영됐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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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윤석열 비밀 캠프 의혹’ 화랑 소유주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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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9 22:26:53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후보 시절 이른바 ‘비밀 캠프’를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핵심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윤 전 대통령의 ‘비밀 캠프’ 사무실로 지목된 서울 강남의 한 화랑 소유주 김 모 씨 남매를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민단체들은 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채 선거 사무실을 운영했다며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화랑 소유주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화랑 소유주 남매 중 남동생은 윤 전 대통령 당선 뒤 인수위 비서실에 발탁됐고, 누나는 청와대 관리활용자문단 위원으로 임명됐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되지 않은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화랑 소유주 2명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며 “실제로 선거 사무실이 신고되지 않고 운영됐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윤 전 대통령의 ‘비밀 캠프’ 사무실로 지목된 서울 강남의 한 화랑 소유주 김 모 씨 남매를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민단체들은 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채 선거 사무실을 운영했다며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화랑 소유주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화랑 소유주 남매 중 남동생은 윤 전 대통령 당선 뒤 인수위 비서실에 발탁됐고, 누나는 청와대 관리활용자문단 위원으로 임명됐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되지 않은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화랑 소유주 2명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며 “실제로 선거 사무실이 신고되지 않고 운영됐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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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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