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12.29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군집 드론 기술을 활용해 조류 충돌을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항공기 정비시간과 정비사 경력기준을 강화합니다.
국토부는 오늘(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공항 인프라 시설 개선과 관련해선 이미 알려진 대로 둔덕 형태이거나 콘크리트가 사용된 공항 7곳의 방위각시설을 부러지기 쉬운 경량 철골구조로 개선합니다.
더불어 전국 공항에 240m 이상의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하고, 종단안전구역 확보가 어려우면 활주로 이탈 방지 장치, EMAS를 설치합니다.
조류 충돌 예방 활동과 관련해선 다층적 조류 충돌 예방 체계 '버드돔'을 구축합니다.
근거리에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조류 충돌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4km 이내 중거리에선 최대 20대의 드론을 활용한 군집 비행 기술로 새 떼를 퇴치하는 방법을 개발합니다.
원거리에선 2026년 무안공항을 시작으로 조류 탐지레이더를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항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의 비행 전·후 점검과 중간 점검 시간을 2분에서 8분 늘리고, 기존 2년이었던 경력 정비사 기준을 3년으로 늘립니다.
국토부는 정비시간 연장과 정비사 경력기준 강화로 당장 저가항공사 2곳의 추가 채용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 다른 항공사의 정비 인력 확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항공기 가동률이 높거나 항공기 결함·지연이 잦은 항공사에 대해선 특별 안전 점검 또는 민·관 합동 정비 현장 검증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항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항공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간 신규 운수권 배분을 전면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공항 인프라 시설 개선과 관련해선 이미 알려진 대로 둔덕 형태이거나 콘크리트가 사용된 공항 7곳의 방위각시설을 부러지기 쉬운 경량 철골구조로 개선합니다.
더불어 전국 공항에 240m 이상의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하고, 종단안전구역 확보가 어려우면 활주로 이탈 방지 장치, EMAS를 설치합니다.
조류 충돌 예방 활동과 관련해선 다층적 조류 충돌 예방 체계 '버드돔'을 구축합니다.
근거리에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조류 충돌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4km 이내 중거리에선 최대 20대의 드론을 활용한 군집 비행 기술로 새 떼를 퇴치하는 방법을 개발합니다.
원거리에선 2026년 무안공항을 시작으로 조류 탐지레이더를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항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의 비행 전·후 점검과 중간 점검 시간을 2분에서 8분 늘리고, 기존 2년이었던 경력 정비사 기준을 3년으로 늘립니다.
국토부는 정비시간 연장과 정비사 경력기준 강화로 당장 저가항공사 2곳의 추가 채용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 다른 항공사의 정비 인력 확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항공기 가동률이 높거나 항공기 결함·지연이 잦은 항공사에 대해선 특별 안전 점검 또는 민·관 합동 정비 현장 검증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항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항공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간 신규 운수권 배분을 전면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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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집 드론으로 조류 퇴치…정비시간·경력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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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30 06:00:13

국토교통부가 12.29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군집 드론 기술을 활용해 조류 충돌을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항공기 정비시간과 정비사 경력기준을 강화합니다.
국토부는 오늘(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공항 인프라 시설 개선과 관련해선 이미 알려진 대로 둔덕 형태이거나 콘크리트가 사용된 공항 7곳의 방위각시설을 부러지기 쉬운 경량 철골구조로 개선합니다.
더불어 전국 공항에 240m 이상의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하고, 종단안전구역 확보가 어려우면 활주로 이탈 방지 장치, EMAS를 설치합니다.
조류 충돌 예방 활동과 관련해선 다층적 조류 충돌 예방 체계 '버드돔'을 구축합니다.
근거리에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조류 충돌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4km 이내 중거리에선 최대 20대의 드론을 활용한 군집 비행 기술로 새 떼를 퇴치하는 방법을 개발합니다.
원거리에선 2026년 무안공항을 시작으로 조류 탐지레이더를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항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의 비행 전·후 점검과 중간 점검 시간을 2분에서 8분 늘리고, 기존 2년이었던 경력 정비사 기준을 3년으로 늘립니다.
국토부는 정비시간 연장과 정비사 경력기준 강화로 당장 저가항공사 2곳의 추가 채용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 다른 항공사의 정비 인력 확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항공기 가동률이 높거나 항공기 결함·지연이 잦은 항공사에 대해선 특별 안전 점검 또는 민·관 합동 정비 현장 검증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항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항공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간 신규 운수권 배분을 전면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공항 인프라 시설 개선과 관련해선 이미 알려진 대로 둔덕 형태이거나 콘크리트가 사용된 공항 7곳의 방위각시설을 부러지기 쉬운 경량 철골구조로 개선합니다.
더불어 전국 공항에 240m 이상의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하고, 종단안전구역 확보가 어려우면 활주로 이탈 방지 장치, EMAS를 설치합니다.
조류 충돌 예방 활동과 관련해선 다층적 조류 충돌 예방 체계 '버드돔'을 구축합니다.
근거리에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조류 충돌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4km 이내 중거리에선 최대 20대의 드론을 활용한 군집 비행 기술로 새 떼를 퇴치하는 방법을 개발합니다.
원거리에선 2026년 무안공항을 시작으로 조류 탐지레이더를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항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의 비행 전·후 점검과 중간 점검 시간을 2분에서 8분 늘리고, 기존 2년이었던 경력 정비사 기준을 3년으로 늘립니다.
국토부는 정비시간 연장과 정비사 경력기준 강화로 당장 저가항공사 2곳의 추가 채용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 다른 항공사의 정비 인력 확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항공기 가동률이 높거나 항공기 결함·지연이 잦은 항공사에 대해선 특별 안전 점검 또는 민·관 합동 정비 현장 검증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항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항공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간 신규 운수권 배분을 전면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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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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