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캐나다 총리, 총선승리 후 트럼프와 첫 통화…가까운 미래에 만나기로

입력 2025.04.30 (06:39) 수정 2025.04.30 (0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총선에서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가까운 미래에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캐나다 총리실은 현지시각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카니 총리에게 총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전하며 두 정상 간 통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총리실은 발표문에서 "두 정상은 캐나다와 미국이 독립적이고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두 정상이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만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압박과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주권 위협 속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카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조기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져 정치적 대반전을 이루며 정권을 재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니 캐나다 총리, 총선승리 후 트럼프와 첫 통화…가까운 미래에 만나기로
    • 입력 2025-04-30 06:39:31
    • 수정2025-04-30 07:15:33
    국제
총선에서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가까운 미래에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캐나다 총리실은 현지시각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카니 총리에게 총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전하며 두 정상 간 통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총리실은 발표문에서 "두 정상은 캐나다와 미국이 독립적이고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두 정상이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만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압박과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주권 위협 속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카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조기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져 정치적 대반전을 이루며 정권을 재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