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검거 2년 연속 증가…경찰, 내일부터 특별단속

입력 2025.04.30 (12:00) 수정 2025.04.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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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기 범죄로 검거된 사람은 8,300여 명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보험사기 1,899건을 적발해 8,37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0명을 구속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사건 건수로 보면 2023년 1,600건보다 19% 늘었고, 검거 인원은 2023년 6,044명보다 39% 증가했습니다. 보험사기 검거는 2년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험사기를 민생을 침해하는 악성 범죄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경찰은 내일(5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특별단속에 들어갑니다.

경찰은 각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보험사기 전담수사팀’을 지정하고 각종 보험사기에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특히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내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합니다.

교통범죄 수사팀을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하고 고의 교통사고, 사고 후 피해 부풀리기, 병원이나 정비소에서 허위 보험금을 신청하는 행위 등을 적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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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기’ 검거 2년 연속 증가…경찰, 내일부터 특별단속
    • 입력 2025-04-30 12:00:14
    • 수정2025-04-30 12:07:58
    사회
지난해 보험사기 범죄로 검거된 사람은 8,300여 명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보험사기 1,899건을 적발해 8,37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0명을 구속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사건 건수로 보면 2023년 1,600건보다 19% 늘었고, 검거 인원은 2023년 6,044명보다 39% 증가했습니다. 보험사기 검거는 2년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험사기를 민생을 침해하는 악성 범죄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경찰은 내일(5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특별단속에 들어갑니다.

경찰은 각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보험사기 전담수사팀’을 지정하고 각종 보험사기에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특히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내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합니다.

교통범죄 수사팀을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하고 고의 교통사고, 사고 후 피해 부풀리기, 병원이나 정비소에서 허위 보험금을 신청하는 행위 등을 적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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