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방한’ 트럼프 주니어, 재계 총수들 잇따라 면담

입력 2025.04.30 (12:00) 수정 2025.04.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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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오늘(30일) 재계 총수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늘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비공개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등 한화그룹 총수 일가 3형제가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고,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도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 등 기업인들과의 면담이 오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일정을 마친 뒤 오늘 밤 전용기 편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방한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습니다.

정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국내 재계의 요청에 따라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회장은 어제 저녁 한국에 도착한 트럼프 주니어를 경기도 성남시 자택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며,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첫 방한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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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30 12:00:15
    • 수정2025-04-30 15: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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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오늘(30일) 재계 총수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늘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비공개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등 한화그룹 총수 일가 3형제가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고,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도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 등 기업인들과의 면담이 오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일정을 마친 뒤 오늘 밤 전용기 편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방한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습니다.

정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국내 재계의 요청에 따라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회장은 어제 저녁 한국에 도착한 트럼프 주니어를 경기도 성남시 자택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며,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첫 방한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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