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승했는데 화난 롯데 김태형 감독…무슨 일 있었나?

프로야구 롯데가 키움에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롯데 상승세의 주역 전민재가 헤드샷을 맞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악재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심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구원 투수들의 제구 난조와 황성빈 교체 혼선 등이 겹치면서 김태형 감독이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경기 도중 더그아웃에서 나가기까지 했는데요.

롯데는 승리를 거두고 선두 LG에도 3경기 차로 다가섰지만, 김태형 감독은 전민재의 부상과 불펜 운용 등 고민거리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전민재의 부상이 골절이 아니고 찰과상으로 일주일 정도 안정 후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