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 “오늘 하루만 준법 투쟁…연휴 기간엔 정상 운행”
입력 2025.04.30 (15:12)
수정 2025.04.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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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끝내 결렬된 가운데, 노조가 오늘(30일) 하루만 ‘경고성’으로 준법투쟁을 진행하고 연휴 뒤 파업 돌입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30일) 하루만 안전 운행을 하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을 하고, 내일(5/1)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행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협상 과정에서 사측이 일부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는 등 조율이 이뤄져 전면 파업 대신 준법 투쟁 방식을 선택했다”면서 “냉각 기간을 갖고 서로 얘기를 해보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이 돼서, 연휴 기간에 (투쟁을) 일시중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아직도 통상임금 적용 범위 등을 놓고는 노사 간 입장차가 큰 상황”인이라면서 “연휴 기간에도 사측 그리고 서울시와 물밑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럼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달 8일 열리는 전국 자동차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파업 여부 등 추후 투쟁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자 오늘 새벽 첫 차부터 안전 운행, 이른바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안전 운행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출발하거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쟁의행위 중 수위가 가장 낮은 투쟁이어서 오늘 오전 출근길엔 큰 혼란이 빚어지진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30일) 하루만 안전 운행을 하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을 하고, 내일(5/1)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행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협상 과정에서 사측이 일부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는 등 조율이 이뤄져 전면 파업 대신 준법 투쟁 방식을 선택했다”면서 “냉각 기간을 갖고 서로 얘기를 해보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이 돼서, 연휴 기간에 (투쟁을) 일시중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아직도 통상임금 적용 범위 등을 놓고는 노사 간 입장차가 큰 상황”인이라면서 “연휴 기간에도 사측 그리고 서울시와 물밑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럼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달 8일 열리는 전국 자동차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파업 여부 등 추후 투쟁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자 오늘 새벽 첫 차부터 안전 운행, 이른바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안전 운행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출발하거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쟁의행위 중 수위가 가장 낮은 투쟁이어서 오늘 오전 출근길엔 큰 혼란이 빚어지진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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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30 15:20:37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끝내 결렬된 가운데, 노조가 오늘(30일) 하루만 ‘경고성’으로 준법투쟁을 진행하고 연휴 뒤 파업 돌입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30일) 하루만 안전 운행을 하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을 하고, 내일(5/1)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행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협상 과정에서 사측이 일부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는 등 조율이 이뤄져 전면 파업 대신 준법 투쟁 방식을 선택했다”면서 “냉각 기간을 갖고 서로 얘기를 해보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이 돼서, 연휴 기간에 (투쟁을) 일시중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아직도 통상임금 적용 범위 등을 놓고는 노사 간 입장차가 큰 상황”인이라면서 “연휴 기간에도 사측 그리고 서울시와 물밑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럼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달 8일 열리는 전국 자동차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파업 여부 등 추후 투쟁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자 오늘 새벽 첫 차부터 안전 운행, 이른바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안전 운행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출발하거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쟁의행위 중 수위가 가장 낮은 투쟁이어서 오늘 오전 출근길엔 큰 혼란이 빚어지진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30일) 하루만 안전 운행을 하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을 하고, 내일(5/1)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행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협상 과정에서 사측이 일부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는 등 조율이 이뤄져 전면 파업 대신 준법 투쟁 방식을 선택했다”면서 “냉각 기간을 갖고 서로 얘기를 해보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이 돼서, 연휴 기간에 (투쟁을) 일시중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아직도 통상임금 적용 범위 등을 놓고는 노사 간 입장차가 큰 상황”인이라면서 “연휴 기간에도 사측 그리고 서울시와 물밑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럼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달 8일 열리는 전국 자동차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파업 여부 등 추후 투쟁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자 오늘 새벽 첫 차부터 안전 운행, 이른바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안전 운행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출발하거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쟁의행위 중 수위가 가장 낮은 투쟁이어서 오늘 오전 출근길엔 큰 혼란이 빚어지진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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