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중국 서해 구조물’ 철거 촉구…“해양주권 침해”
입력 2025.04.30 (15:16)
수정 2025.04.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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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중국이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한 철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예비역 군인 단체인 재향군인회는 오늘(30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의 대한민국 해양주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향군은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을 민간의 양어장 지원시설이라고 주장하면서 철거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집회가 끝난 뒤에는 중국 대사관 측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 우리 정부도 헬기장을 포함한 동일 규모의 구조물을 즉각 설치하라”며 “인공 구조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 규모를 확대한 규탄 집회 등을 통해 철거 요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향군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재향군인회 제공]
예비역 군인 단체인 재향군인회는 오늘(30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의 대한민국 해양주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향군은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을 민간의 양어장 지원시설이라고 주장하면서 철거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집회가 끝난 뒤에는 중국 대사관 측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 우리 정부도 헬기장을 포함한 동일 규모의 구조물을 즉각 설치하라”며 “인공 구조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 규모를 확대한 규탄 집회 등을 통해 철거 요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향군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재향군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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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군, ‘중국 서해 구조물’ 철거 촉구…“해양주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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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30 15:16:09
- 수정2025-04-30 15:19:55

향군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중국이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한 철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예비역 군인 단체인 재향군인회는 오늘(30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의 대한민국 해양주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향군은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을 민간의 양어장 지원시설이라고 주장하면서 철거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집회가 끝난 뒤에는 중국 대사관 측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 우리 정부도 헬기장을 포함한 동일 규모의 구조물을 즉각 설치하라”며 “인공 구조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 규모를 확대한 규탄 집회 등을 통해 철거 요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향군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재향군인회 제공]
예비역 군인 단체인 재향군인회는 오늘(30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의 대한민국 해양주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향군은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을 민간의 양어장 지원시설이라고 주장하면서 철거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집회가 끝난 뒤에는 중국 대사관 측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 우리 정부도 헬기장을 포함한 동일 규모의 구조물을 즉각 설치하라”며 “인공 구조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 규모를 확대한 규탄 집회 등을 통해 철거 요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향군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재향군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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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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