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 3명 탑승’ 중국 선저우 19호, 6개월 만에 지구 귀환

입력 2025.04.30 (16:10) 수정 2025.04.30 (16: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주 비행사 3명을 태운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 19호’가 지구로 귀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선저우 19호는 30일 오후 중국 네이멍구 둥펑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습니다.

차이쉬저(사령관), 쑹링둥, 왕하오쩌 등 우주 비행사들의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중국유인우주국(CMSA)이 밝혔습니다.

선저우 19호에 올라 지난해 10월 30일 지구를 떠났던 이들은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약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한 뒤 ‘선저우 20호’의 우주 비행사들과 교대했습니다.

천둥(사령관), 천중루이, 왕제 등 남성 비행사 3명을 태운 선저우 20호는 현지 시각 지난 24일 오후 5시 17분 중국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선저우 19호의 귀환은 당초 전날로 예정됐지만, 둥펑 착륙장의 기상 문제로 연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주비행사 3명 탑승’ 중국 선저우 19호, 6개월 만에 지구 귀환
    • 입력 2025-04-30 16:10:49
    • 수정2025-04-30 16:16:22
    국제
우주 비행사 3명을 태운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 19호’가 지구로 귀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선저우 19호는 30일 오후 중국 네이멍구 둥펑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습니다.

차이쉬저(사령관), 쑹링둥, 왕하오쩌 등 우주 비행사들의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중국유인우주국(CMSA)이 밝혔습니다.

선저우 19호에 올라 지난해 10월 30일 지구를 떠났던 이들은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약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한 뒤 ‘선저우 20호’의 우주 비행사들과 교대했습니다.

천둥(사령관), 천중루이, 왕제 등 남성 비행사 3명을 태운 선저우 20호는 현지 시각 지난 24일 오후 5시 17분 중국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선저우 19호의 귀환은 당초 전날로 예정됐지만, 둥펑 착륙장의 기상 문제로 연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