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안전 개선 후 주택사업 수주”…사명 변경도 검토
입력 2025.04.30 (19:47)
수정 2025.04.30 (2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생한 현대엔지니어링이 당분간 신규 주택 사업 수주를 중단하고 안전관리와 공사 품질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오늘(30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 대표는 “안전과 품질에 대한 회사의 경쟁력이나 체질 개선이 확보된 이후에 본격적인 수주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대표는 또 사명 변경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 대표가 전체적인 회사의 중장기적인 비전이나 방향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명 변경이 거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현장과 경기도 평택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행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멈추고 안전점검을 실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오늘(30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 대표는 “안전과 품질에 대한 회사의 경쟁력이나 체질 개선이 확보된 이후에 본격적인 수주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대표는 또 사명 변경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 대표가 전체적인 회사의 중장기적인 비전이나 방향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명 변경이 거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현장과 경기도 평택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행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멈추고 안전점검을 실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엔지니어링 “안전 개선 후 주택사업 수주”…사명 변경도 검토
-
- 입력 2025-04-30 19:47:18
- 수정2025-04-30 20:07:09

최근 건설 현장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생한 현대엔지니어링이 당분간 신규 주택 사업 수주를 중단하고 안전관리와 공사 품질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오늘(30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 대표는 “안전과 품질에 대한 회사의 경쟁력이나 체질 개선이 확보된 이후에 본격적인 수주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대표는 또 사명 변경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 대표가 전체적인 회사의 중장기적인 비전이나 방향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명 변경이 거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현장과 경기도 평택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행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멈추고 안전점검을 실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오늘(30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 대표는 “안전과 품질에 대한 회사의 경쟁력이나 체질 개선이 확보된 이후에 본격적인 수주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대표는 또 사명 변경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 대표가 전체적인 회사의 중장기적인 비전이나 방향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명 변경이 거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현장과 경기도 평택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행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멈추고 안전점검을 실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이지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