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박영일 “러 쿠르스크 해방은 순수 악에 대한 승리”
입력 2025.05.01 (00:10)
수정 2025.05.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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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 군 간부가 러시아의 쿠르스크 해방에 대해 '순수 악에 대한 승리'라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박영일 북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은 현지시각 30일 모스크바주에서 열린 제3회 국제반파쇼대회에서 "쿠르스크 해방 작전이 승리로 완료된 것은 순수 악에 대한 정의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쿠르스크 탈환이 "북한과 러시아의 강력한 군사 관계를 보여주는 역사의 새 장"이라며 북러 간 동맹·형제 관계가 최고의 전략적 수준에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부국장은 이 행사에 조선인민군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했던 쿠르스크 영토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쿠르스크 해방을 보고하면서 작전에 북한군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북한도 지난 28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고,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박영일 북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은 현지시각 30일 모스크바주에서 열린 제3회 국제반파쇼대회에서 "쿠르스크 해방 작전이 승리로 완료된 것은 순수 악에 대한 정의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쿠르스크 탈환이 "북한과 러시아의 강력한 군사 관계를 보여주는 역사의 새 장"이라며 북러 간 동맹·형제 관계가 최고의 전략적 수준에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부국장은 이 행사에 조선인민군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했던 쿠르스크 영토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쿠르스크 해방을 보고하면서 작전에 북한군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북한도 지난 28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고,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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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박영일 “러 쿠르스크 해방은 순수 악에 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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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1 00:10:03
- 수정2025-05-01 00:33:38

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 군 간부가 러시아의 쿠르스크 해방에 대해 '순수 악에 대한 승리'라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박영일 북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은 현지시각 30일 모스크바주에서 열린 제3회 국제반파쇼대회에서 "쿠르스크 해방 작전이 승리로 완료된 것은 순수 악에 대한 정의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쿠르스크 탈환이 "북한과 러시아의 강력한 군사 관계를 보여주는 역사의 새 장"이라며 북러 간 동맹·형제 관계가 최고의 전략적 수준에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부국장은 이 행사에 조선인민군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했던 쿠르스크 영토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쿠르스크 해방을 보고하면서 작전에 북한군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북한도 지난 28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고,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박영일 북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은 현지시각 30일 모스크바주에서 열린 제3회 국제반파쇼대회에서 "쿠르스크 해방 작전이 승리로 완료된 것은 순수 악에 대한 정의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쿠르스크 탈환이 "북한과 러시아의 강력한 군사 관계를 보여주는 역사의 새 장"이라며 북러 간 동맹·형제 관계가 최고의 전략적 수준에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부국장은 이 행사에 조선인민군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했던 쿠르스크 영토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쿠르스크 해방을 보고하면서 작전에 북한군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북한도 지난 28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고,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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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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