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네덜란드 미술관 800억 원대 작품 훼손…“방심한 순간”

입력 2025.05.01 (07:45) 수정 2025.05.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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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네덜란드의 한 미술관에서 어린이 관람객 손에 훼손된 8백억 원대 그림입니다.

20세기 미국 추상미술의 거장 마크 로스코의 작품, 그레이, 오렌지 온 마룬, 넘버 에잇 (Grey, Orange on Maroon, No. 8)입니다.

최근 네덜란드의 한 미술관에서 어린이 관람객이 이 그림을 손으로 만져 하단 일부가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규모 보수 공사 중인 이 미술관은 2021년 별도로 건설한 개방형 수장고에서 해당 그림을 포함한 소장품들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훼손된 그림의 가치는 우리 돈으로 8백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물관 측은 "방심한 순간" 그림이 손상됐다며 현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복원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이번 사고와 관련한 복구 비용과 이를 누가 책임져야 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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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01 07: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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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네덜란드의 한 미술관에서 어린이 관람객 손에 훼손된 8백억 원대 그림입니다.

20세기 미국 추상미술의 거장 마크 로스코의 작품, 그레이, 오렌지 온 마룬, 넘버 에잇 (Grey, Orange on Maroon, No. 8)입니다.

최근 네덜란드의 한 미술관에서 어린이 관람객이 이 그림을 손으로 만져 하단 일부가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규모 보수 공사 중인 이 미술관은 2021년 별도로 건설한 개방형 수장고에서 해당 그림을 포함한 소장품들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훼손된 그림의 가치는 우리 돈으로 8백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물관 측은 "방심한 순간" 그림이 손상됐다며 현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복원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이번 사고와 관련한 복구 비용과 이를 누가 책임져야 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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