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SKT 유심사태 최악…전 고객 유심 택배 배송 조치해야”
입력 2025.05.01 (09:32)
수정 2025.05.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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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 정도로 부실하게 대응하는 기업이라면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사태 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 행동 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는 SK텔레콤이 냈는데 국민들이 대리점 앞에 줄을 서야 했고, 몇 시간씩 줄을 서도 유심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심 보호 서비스 등 긴급한 자구책을 쓰려해도 네트워크 먹통으로 하루 종일 기다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또 “내가 피해자이고 내 정보가 털렸는데 왜 내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느냐는 국민적인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국민들은 배상과 보상은 물론 통신 사업권 회수까지 주장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SK텔레콤을 향해 ▲최대한 빨리 유심을 확보해 전 고객 택배 배송 등의 조치로 국민이 줄 서지 않도록 하고, ▲금융 본인 인증 등 국민이 걱정하는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2차 피해가 없도록 SNS 이메일 인터넷 우편 등 수단을 총동원해 행동 지침을 정확하게 알리고, ▲어르신과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지원을 할 것 등도 제시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오늘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면서 해외 출국자도 많다”며 “유심 교체를 위해 공항에서 긴 줄을 서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사태 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 행동 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는 SK텔레콤이 냈는데 국민들이 대리점 앞에 줄을 서야 했고, 몇 시간씩 줄을 서도 유심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심 보호 서비스 등 긴급한 자구책을 쓰려해도 네트워크 먹통으로 하루 종일 기다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또 “내가 피해자이고 내 정보가 털렸는데 왜 내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느냐는 국민적인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국민들은 배상과 보상은 물론 통신 사업권 회수까지 주장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SK텔레콤을 향해 ▲최대한 빨리 유심을 확보해 전 고객 택배 배송 등의 조치로 국민이 줄 서지 않도록 하고, ▲금융 본인 인증 등 국민이 걱정하는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2차 피해가 없도록 SNS 이메일 인터넷 우편 등 수단을 총동원해 행동 지침을 정확하게 알리고, ▲어르신과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지원을 할 것 등도 제시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오늘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면서 해외 출국자도 많다”며 “유심 교체를 위해 공항에서 긴 줄을 서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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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SKT 유심사태 최악…전 고객 유심 택배 배송 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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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1 09:32:39
- 수정2025-05-01 09:38:27

국민의힘은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 정도로 부실하게 대응하는 기업이라면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사태 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 행동 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는 SK텔레콤이 냈는데 국민들이 대리점 앞에 줄을 서야 했고, 몇 시간씩 줄을 서도 유심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심 보호 서비스 등 긴급한 자구책을 쓰려해도 네트워크 먹통으로 하루 종일 기다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또 “내가 피해자이고 내 정보가 털렸는데 왜 내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느냐는 국민적인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국민들은 배상과 보상은 물론 통신 사업권 회수까지 주장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SK텔레콤을 향해 ▲최대한 빨리 유심을 확보해 전 고객 택배 배송 등의 조치로 국민이 줄 서지 않도록 하고, ▲금융 본인 인증 등 국민이 걱정하는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2차 피해가 없도록 SNS 이메일 인터넷 우편 등 수단을 총동원해 행동 지침을 정확하게 알리고, ▲어르신과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지원을 할 것 등도 제시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오늘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면서 해외 출국자도 많다”며 “유심 교체를 위해 공항에서 긴 줄을 서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사태 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 행동 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는 SK텔레콤이 냈는데 국민들이 대리점 앞에 줄을 서야 했고, 몇 시간씩 줄을 서도 유심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심 보호 서비스 등 긴급한 자구책을 쓰려해도 네트워크 먹통으로 하루 종일 기다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또 “내가 피해자이고 내 정보가 털렸는데 왜 내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느냐는 국민적인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국민들은 배상과 보상은 물론 통신 사업권 회수까지 주장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SK텔레콤을 향해 ▲최대한 빨리 유심을 확보해 전 고객 택배 배송 등의 조치로 국민이 줄 서지 않도록 하고, ▲금융 본인 인증 등 국민이 걱정하는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2차 피해가 없도록 SNS 이메일 인터넷 우편 등 수단을 총동원해 행동 지침을 정확하게 알리고, ▲어르신과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지원을 할 것 등도 제시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오늘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면서 해외 출국자도 많다”며 “유심 교체를 위해 공항에서 긴 줄을 서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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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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