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 예산 24억↓…교부금 감소 여파

입력 2025.05.01 (10:11) 수정 2025.05.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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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 사업인 '학교 맞춤 선택제'에 예산 285억5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185억5천만 원과 자체 예산 100억 원을 합친 금액으로 지난해보다 23억 5천만 원가량이 줄었습니다.

'학교 맞춤 선택제'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지원하는 경기형 다중 학습 안전망 사업으로 도 교육청이 지난해 도입했습니다.

도내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는 200개 교며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지도하는 '두드림 학교'는 2천79개 교, 방학 중 학습 도약 계절학기 986개 교 등입니다.

도교육청은 올해 특별교부금이 많이 줄어 자체 예산을 크게 증액했지만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추가경정예산으로 부족분을 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도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초등학교 1.65%, 중학교 2.59%, 고등학교 1.93%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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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1 10:11:27
    • 수정2025-05-01 10:27:39
    사회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 사업인 '학교 맞춤 선택제'에 예산 285억5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185억5천만 원과 자체 예산 100억 원을 합친 금액으로 지난해보다 23억 5천만 원가량이 줄었습니다.

'학교 맞춤 선택제'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지원하는 경기형 다중 학습 안전망 사업으로 도 교육청이 지난해 도입했습니다.

도내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는 200개 교며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지도하는 '두드림 학교'는 2천79개 교, 방학 중 학습 도약 계절학기 986개 교 등입니다.

도교육청은 올해 특별교부금이 많이 줄어 자체 예산을 크게 증액했지만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추가경정예산으로 부족분을 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도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초등학교 1.65%, 중학교 2.59%, 고등학교 1.93%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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