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 흉기 살인 김성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구속 송치 [현장영상]

입력 2025.05.01 (10:19) 수정 2025.05.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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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32살 김성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김 씨를 오늘(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를 나오면서 취재진이 "피해자와 유족들께 할 말 없는지", "진술은 왜 바꿨는지" 등을 묻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진열돼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사람들에게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김 씨의 흉기 난동으로 당시 마트에 있던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40대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김 씨는 범행 직전 마트에 진열된 술을 마셨고, 범행 이후에는 옆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다"며 김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촬영기자:홍성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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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32살 김성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김 씨를 오늘(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를 나오면서 취재진이 "피해자와 유족들께 할 말 없는지", "진술은 왜 바꿨는지" 등을 묻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진열돼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사람들에게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김 씨의 흉기 난동으로 당시 마트에 있던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40대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김 씨는 범행 직전 마트에 진열된 술을 마셨고, 범행 이후에는 옆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다"며 김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촬영기자:홍성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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