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환영…계약 조건 등 검증 필요”
입력 2025.05.01 (15:23)
수정 2025.05.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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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가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출과 제조업이 대미 관세 등 여러 요인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들려온 희소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부터 이어온 원전 수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은 환영할 일이고, 원전 기술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여러 관계자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다만 “수익 구조와 일감 배분, 기술 이전 조건 등 계약의 상세 조건은 향후 별도로 투명하게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며 “한덕수 대행의 대권 놀음용 발표가 아니냐는 석연찮은 시선도 있는 만큼, 이번 수출이 진정한 ‘성공 사례’로 기록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30일) 체코 정부가 사업비 26조 원으로 추산되는 신규 원전 사업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최종 선정했다며, 다음 달 7일 계약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출과 제조업이 대미 관세 등 여러 요인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들려온 희소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부터 이어온 원전 수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은 환영할 일이고, 원전 기술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여러 관계자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다만 “수익 구조와 일감 배분, 기술 이전 조건 등 계약의 상세 조건은 향후 별도로 투명하게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며 “한덕수 대행의 대권 놀음용 발표가 아니냐는 석연찮은 시선도 있는 만큼, 이번 수출이 진정한 ‘성공 사례’로 기록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30일) 체코 정부가 사업비 26조 원으로 추산되는 신규 원전 사업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최종 선정했다며, 다음 달 7일 계약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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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환영…계약 조건 등 검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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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1 15:23:34
- 수정2025-05-01 15:55:31

더불어민주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가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출과 제조업이 대미 관세 등 여러 요인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들려온 희소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부터 이어온 원전 수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은 환영할 일이고, 원전 기술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여러 관계자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다만 “수익 구조와 일감 배분, 기술 이전 조건 등 계약의 상세 조건은 향후 별도로 투명하게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며 “한덕수 대행의 대권 놀음용 발표가 아니냐는 석연찮은 시선도 있는 만큼, 이번 수출이 진정한 ‘성공 사례’로 기록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30일) 체코 정부가 사업비 26조 원으로 추산되는 신규 원전 사업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최종 선정했다며, 다음 달 7일 계약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출과 제조업이 대미 관세 등 여러 요인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들려온 희소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부터 이어온 원전 수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은 환영할 일이고, 원전 기술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여러 관계자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다만 “수익 구조와 일감 배분, 기술 이전 조건 등 계약의 상세 조건은 향후 별도로 투명하게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며 “한덕수 대행의 대권 놀음용 발표가 아니냐는 석연찮은 시선도 있는 만큼, 이번 수출이 진정한 ‘성공 사례’로 기록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30일) 체코 정부가 사업비 26조 원으로 추산되는 신규 원전 사업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최종 선정했다며, 다음 달 7일 계약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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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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