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거운 각오로 공직 떠나”…50년 공직생활 마치고 자택으로
입력 2025.05.01 (19:46)
수정 2025.05.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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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임 발표 후 퇴임식을 여는 대신 총리실 직원들과 차담회를 열고 “무거운 각오로 공직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비록 저는 떠나지만, 여러분의 역량과 진심을 믿기에 국정 운영에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두 번째 국무총리직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뛴 지난 3년은 가장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한 대행은 서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50여 년간 주로 경제관료로 일했습니다.
2007년부터 10개월간 노무현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2022년에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로 다시 임명됐습니다.
오늘까지 약 3년간 재임해,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로 기록됐습니다.
한 대행은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퇴근했으며, 서울 종로구 자택으로 복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비록 저는 떠나지만, 여러분의 역량과 진심을 믿기에 국정 운영에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두 번째 국무총리직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뛴 지난 3년은 가장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한 대행은 서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50여 년간 주로 경제관료로 일했습니다.
2007년부터 10개월간 노무현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2022년에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로 다시 임명됐습니다.
오늘까지 약 3년간 재임해,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로 기록됐습니다.
한 대행은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퇴근했으며, 서울 종로구 자택으로 복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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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1 1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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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임 발표 후 퇴임식을 여는 대신 총리실 직원들과 차담회를 열고 “무거운 각오로 공직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비록 저는 떠나지만, 여러분의 역량과 진심을 믿기에 국정 운영에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두 번째 국무총리직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뛴 지난 3년은 가장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한 대행은 서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50여 년간 주로 경제관료로 일했습니다.
2007년부터 10개월간 노무현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2022년에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로 다시 임명됐습니다.
오늘까지 약 3년간 재임해,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로 기록됐습니다.
한 대행은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퇴근했으며, 서울 종로구 자택으로 복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비록 저는 떠나지만, 여러분의 역량과 진심을 믿기에 국정 운영에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두 번째 국무총리직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뛴 지난 3년은 가장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한 대행은 서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50여 년간 주로 경제관료로 일했습니다.
2007년부터 10개월간 노무현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2022년에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로 다시 임명됐습니다.
오늘까지 약 3년간 재임해,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로 기록됐습니다.
한 대행은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퇴근했으며, 서울 종로구 자택으로 복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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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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