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진법사 의혹’ 윤 부부 사저·코바나컨텐츠 압수물 분석

입력 2025.05.01 (20:10) 수정 2025.05.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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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부정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와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해 확보한 증거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어제(30일), 전 씨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윤 전 대통령 사저와 코바나컨텐츠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김 여사의 휴대전화와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

어제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압수 대상 목록에는 통일교 고위 간부였던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으로 건넨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어제 압수수색에서 해당 물품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쳐 김 여사의 휴대전화 내역 등을 확인하고, 선물이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윤 씨의 만남 등이 있었는지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윤 씨가 2022년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으로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등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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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1 20:10:41
    • 수정2025-05-01 20:16:22
    사회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부정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와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해 확보한 증거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어제(30일), 전 씨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윤 전 대통령 사저와 코바나컨텐츠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김 여사의 휴대전화와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

어제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압수 대상 목록에는 통일교 고위 간부였던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으로 건넨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어제 압수수색에서 해당 물품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쳐 김 여사의 휴대전화 내역 등을 확인하고, 선물이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윤 씨의 만남 등이 있었는지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윤 씨가 2022년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으로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등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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