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기업 실적 호전에 강세 마감…나스닥 1.52%↑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74포인트, 0.20% 오른 40,752.1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02포인트, 0.63% 상승한 5,604.08, 나스닥종합지수는 264.40포인트, 1.52% 오른 17,710.74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은 기술기업들의 실적 호전이 주도했습니다.

MS는 전날 1분기 매출이 700억7천만달러, 주당순이익이 3.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수치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MS의 주가는 7% 이상 올랐습니다.

메타 또한 1분기 매출이 423억1천만달러, 주당순이익은 6.43달러를 기록해 시정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는 4% 넘게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