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 박종혁 연구원과 통화 내용 공개
입력 2006.01.13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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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가 미즈메디 병원이 자신을 속인 증거로 미국에 있는 박종혁 연구원과의 통화를 공개했습니다.
박 씨는 통화에서 2004년 논문의 1번 줄기세포에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김혜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5년도 사이언스 논문이 가짜라는 서울대 조사위의 중간 발표 이후인 12월 26일.
황우석 교수는 미국의 박종혁 연구원에게 전화를 걸어 미즈메디 병원에 보관중이던 1번 줄기세포를 언제 검사했는지 질문했습니다.
<녹취> 황우석(서울대 교수) : "그게 (1번 줄기세포) 언제 검사한겁니까?"
<녹취> 박종혁(연구원) : "작년 (2004년) 9월쯤에 들어왔어요."
황 교수는 1번 줄기세포를 검사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묻습니다.
<녹취> 황우석(서울대 교수) : "미즈메디 병원에 있던 IVF (수정란줄기세포) 라인들 전체 검사할 때 우리 2004년 NT1(1번 줄기세포)하고 같이 검사를 의뢰했다는 거죠? "
<녹취> 박종혁(연구원) : "예."
황 교수는 박 연구원이 줄기세포 DNA를 검증했을 때 이상이 있었는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녹취> 황우석(서울대 교수) : "박 박사가 받아서 이메일로 2~3주 전에 받아서 봤을 때 그거는 분명히 우리 2004 논문에 나가 있는 DNA 팩트하고 일치가 됐나요?"
<녹취> 박종혁(연구원) : "예, 그렇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조사위의 중간 발표에서 2005년 논문이 조작으로 밝혀진데 이어 2004년 것까지도 의혹을 받게되자 당시 DNA 검사를 담당했던 박 연구원을 통해 1번 줄기세포는 체세포 복재 줄기세포가 틀림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황 교수 측은 이런 통화 내용을 오늘 측근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황우석 교수가 미즈메디 병원이 자신을 속인 증거로 미국에 있는 박종혁 연구원과의 통화를 공개했습니다.
박 씨는 통화에서 2004년 논문의 1번 줄기세포에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김혜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5년도 사이언스 논문이 가짜라는 서울대 조사위의 중간 발표 이후인 12월 26일.
황우석 교수는 미국의 박종혁 연구원에게 전화를 걸어 미즈메디 병원에 보관중이던 1번 줄기세포를 언제 검사했는지 질문했습니다.
<녹취> 황우석(서울대 교수) : "그게 (1번 줄기세포) 언제 검사한겁니까?"
<녹취> 박종혁(연구원) : "작년 (2004년) 9월쯤에 들어왔어요."
황 교수는 1번 줄기세포를 검사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묻습니다.
<녹취> 황우석(서울대 교수) : "미즈메디 병원에 있던 IVF (수정란줄기세포) 라인들 전체 검사할 때 우리 2004년 NT1(1번 줄기세포)하고 같이 검사를 의뢰했다는 거죠? "
<녹취> 박종혁(연구원) : "예."
황 교수는 박 연구원이 줄기세포 DNA를 검증했을 때 이상이 있었는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녹취> 황우석(서울대 교수) : "박 박사가 받아서 이메일로 2~3주 전에 받아서 봤을 때 그거는 분명히 우리 2004 논문에 나가 있는 DNA 팩트하고 일치가 됐나요?"
<녹취> 박종혁(연구원) : "예, 그렇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조사위의 중간 발표에서 2005년 논문이 조작으로 밝혀진데 이어 2004년 것까지도 의혹을 받게되자 당시 DNA 검사를 담당했던 박 연구원을 통해 1번 줄기세포는 체세포 복재 줄기세포가 틀림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황 교수 측은 이런 통화 내용을 오늘 측근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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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교수, 박종혁 연구원과 통화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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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13 21:04:2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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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가 미즈메디 병원이 자신을 속인 증거로 미국에 있는 박종혁 연구원과의 통화를 공개했습니다.
박 씨는 통화에서 2004년 논문의 1번 줄기세포에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김혜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5년도 사이언스 논문이 가짜라는 서울대 조사위의 중간 발표 이후인 12월 26일.
황우석 교수는 미국의 박종혁 연구원에게 전화를 걸어 미즈메디 병원에 보관중이던 1번 줄기세포를 언제 검사했는지 질문했습니다.
<녹취> 황우석(서울대 교수) : "그게 (1번 줄기세포) 언제 검사한겁니까?"
<녹취> 박종혁(연구원) : "작년 (2004년) 9월쯤에 들어왔어요."
황 교수는 1번 줄기세포를 검사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묻습니다.
<녹취> 황우석(서울대 교수) : "미즈메디 병원에 있던 IVF (수정란줄기세포) 라인들 전체 검사할 때 우리 2004년 NT1(1번 줄기세포)하고 같이 검사를 의뢰했다는 거죠? "
<녹취> 박종혁(연구원) : "예."
황 교수는 박 연구원이 줄기세포 DNA를 검증했을 때 이상이 있었는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녹취> 황우석(서울대 교수) : "박 박사가 받아서 이메일로 2~3주 전에 받아서 봤을 때 그거는 분명히 우리 2004 논문에 나가 있는 DNA 팩트하고 일치가 됐나요?"
<녹취> 박종혁(연구원) : "예, 그렇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조사위의 중간 발표에서 2005년 논문이 조작으로 밝혀진데 이어 2004년 것까지도 의혹을 받게되자 당시 DNA 검사를 담당했던 박 연구원을 통해 1번 줄기세포는 체세포 복재 줄기세포가 틀림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황 교수 측은 이런 통화 내용을 오늘 측근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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