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시 재판 중지법 “민주당 ‘입법 쿠데타’…법 앞의 평등 짓밟는 폭거”

입력 2025.05.02 (14:37) 수정 2025.05.02 (14: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대미문의 ‘입법 쿠데타’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이재명 단 한 명만을 위한 나라인가, 민주당이 이성을 잃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대통령 당선 시 재판을 중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이재명 방탄 악법’이라며 “시작된 재판마저 강제로 중단시키겠다는 것은 법치 파괴이자 법 앞의 평등을 짓밟는 폭거”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권력만 잡으면 있던 죄를 덮을 수 있다는 위험천만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라면서 “입법 쿠데타”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거부권을 못 쓰게 막는 방법도 연구해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서 “위헌적인 법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의 요구할 수 있다는 헌법적 견제조차 무력화시키겠다는 선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끝으로 “‘이미 이재명 세상’ 이라는 오만 속에 민주당은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대미문의 ‘입법 농단’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시 재판 중지법 “민주당 ‘입법 쿠데타’…법 앞의 평등 짓밟는 폭거”
    • 입력 2025-05-02 14:37:58
    • 수정2025-05-02 14:51:17
    정치
국민의힘은 “전대미문의 ‘입법 쿠데타’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이재명 단 한 명만을 위한 나라인가, 민주당이 이성을 잃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대통령 당선 시 재판을 중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이재명 방탄 악법’이라며 “시작된 재판마저 강제로 중단시키겠다는 것은 법치 파괴이자 법 앞의 평등을 짓밟는 폭거”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권력만 잡으면 있던 죄를 덮을 수 있다는 위험천만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라면서 “입법 쿠데타”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거부권을 못 쓰게 막는 방법도 연구해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서 “위헌적인 법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의 요구할 수 있다는 헌법적 견제조차 무력화시키겠다는 선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끝으로 “‘이미 이재명 세상’ 이라는 오만 속에 민주당은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대미문의 ‘입법 농단’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