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을 받는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에 대해 시민단체가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늘(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계엄 해제 후인 12월 9일 김현태 전 단장은 양심고백 기자회견을 했지만, 이후 완전히 말을 바꾸고 궤변을 늘어놓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며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짓밟았고 군의 사기까지 저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는 “죄를 반성하고 진실을 증언하는 군인들에게는 정상참작이 필요하다”며 선처를 촉구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곽 전 특전사령관의 일관된 진술은 재판 과정에서 다양한 증거와 증언들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곽 전 사령관의 정상참작을 요구하는 7만 9천여 명의 선처 탄원서와 김 전 단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8천여 명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늘(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계엄 해제 후인 12월 9일 김현태 전 단장은 양심고백 기자회견을 했지만, 이후 완전히 말을 바꾸고 궤변을 늘어놓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며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짓밟았고 군의 사기까지 저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는 “죄를 반성하고 진실을 증언하는 군인들에게는 정상참작이 필요하다”며 선처를 촉구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곽 전 특전사령관의 일관된 진술은 재판 과정에서 다양한 증거와 증언들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곽 전 사령관의 정상참작을 요구하는 7만 9천여 명의 선처 탄원서와 김 전 단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8천여 명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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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행동 “김현태 전 707단장 엄벌해야…곽종근엔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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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2 15:23:27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을 받는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에 대해 시민단체가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늘(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계엄 해제 후인 12월 9일 김현태 전 단장은 양심고백 기자회견을 했지만, 이후 완전히 말을 바꾸고 궤변을 늘어놓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며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짓밟았고 군의 사기까지 저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는 “죄를 반성하고 진실을 증언하는 군인들에게는 정상참작이 필요하다”며 선처를 촉구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곽 전 특전사령관의 일관된 진술은 재판 과정에서 다양한 증거와 증언들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곽 전 사령관의 정상참작을 요구하는 7만 9천여 명의 선처 탄원서와 김 전 단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8천여 명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늘(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계엄 해제 후인 12월 9일 김현태 전 단장은 양심고백 기자회견을 했지만, 이후 완전히 말을 바꾸고 궤변을 늘어놓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며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짓밟았고 군의 사기까지 저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는 “죄를 반성하고 진실을 증언하는 군인들에게는 정상참작이 필요하다”며 선처를 촉구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곽 전 특전사령관의 일관된 진술은 재판 과정에서 다양한 증거와 증언들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곽 전 사령관의 정상참작을 요구하는 7만 9천여 명의 선처 탄원서와 김 전 단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8천여 명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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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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