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법 쿠데타” 대법원 항의방문…국민의힘 “이재명 사퇴” 압박
입력 2025.05.03 (07:05)
수정 2025.05.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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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사건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판을 흔들려는 사법부의 공작이라며 대법원을 항의 방문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는 대선에 나갈 자격을 잃었다며 출마를 철회하라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민주당 선대위 회의,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성토장이 됐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대선 결과를 바꾸고 내란을 지속하려는 조직적 공작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판결이 대선 출마와 당선에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금실/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공직선거법은 이번 대선에서 죄를 저지를 때 당선 무효가 될 뿐이지…"]
이 후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의원 50여 명은 대법원을 찾아 규탄대회를 열었고, 대법관 탄핵까지 시사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최소한 직무는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는 망설일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후보 자격 없는 이재명 후보를 당장 교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사무총장 : "국민의 뜻을 진정으로 존중한다면 즉각 물러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유리한 판결엔 훌륭한 사법부라더니 불리한 판결엔 정치 개입이라고 비판한다며, 국민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부디 이재명 세력의 헌정 테러 폭주를 막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파기 환송심의 신속한 판결도 강조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대선을 다시 치른다면) 약 5천억 원에 이르는 혈세로 지출되는 선거 비용 손실과 지금보다 더 심각한 사회적 혼란이…"]
김문수 후보는 대선 승리로 이 후보 집권을 막겠다고 했고, 한동훈 후보는 지금 시대정신은 이 후보의 퇴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이인영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사건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판을 흔들려는 사법부의 공작이라며 대법원을 항의 방문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는 대선에 나갈 자격을 잃었다며 출마를 철회하라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민주당 선대위 회의,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성토장이 됐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대선 결과를 바꾸고 내란을 지속하려는 조직적 공작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판결이 대선 출마와 당선에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금실/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공직선거법은 이번 대선에서 죄를 저지를 때 당선 무효가 될 뿐이지…"]
이 후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의원 50여 명은 대법원을 찾아 규탄대회를 열었고, 대법관 탄핵까지 시사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최소한 직무는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는 망설일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후보 자격 없는 이재명 후보를 당장 교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사무총장 : "국민의 뜻을 진정으로 존중한다면 즉각 물러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유리한 판결엔 훌륭한 사법부라더니 불리한 판결엔 정치 개입이라고 비판한다며, 국민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부디 이재명 세력의 헌정 테러 폭주를 막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파기 환송심의 신속한 판결도 강조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대선을 다시 치른다면) 약 5천억 원에 이르는 혈세로 지출되는 선거 비용 손실과 지금보다 더 심각한 사회적 혼란이…"]
김문수 후보는 대선 승리로 이 후보 집권을 막겠다고 했고, 한동훈 후보는 지금 시대정신은 이 후보의 퇴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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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사법 쿠데타” 대법원 항의방문…국민의힘 “이재명 사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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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3 07:08:35

[앵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사건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판을 흔들려는 사법부의 공작이라며 대법원을 항의 방문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는 대선에 나갈 자격을 잃었다며 출마를 철회하라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민주당 선대위 회의,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성토장이 됐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대선 결과를 바꾸고 내란을 지속하려는 조직적 공작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판결이 대선 출마와 당선에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금실/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공직선거법은 이번 대선에서 죄를 저지를 때 당선 무효가 될 뿐이지…"]
이 후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의원 50여 명은 대법원을 찾아 규탄대회를 열었고, 대법관 탄핵까지 시사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최소한 직무는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는 망설일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후보 자격 없는 이재명 후보를 당장 교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사무총장 : "국민의 뜻을 진정으로 존중한다면 즉각 물러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유리한 판결엔 훌륭한 사법부라더니 불리한 판결엔 정치 개입이라고 비판한다며, 국민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부디 이재명 세력의 헌정 테러 폭주를 막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파기 환송심의 신속한 판결도 강조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대선을 다시 치른다면) 약 5천억 원에 이르는 혈세로 지출되는 선거 비용 손실과 지금보다 더 심각한 사회적 혼란이…"]
김문수 후보는 대선 승리로 이 후보 집권을 막겠다고 했고, 한동훈 후보는 지금 시대정신은 이 후보의 퇴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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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사건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판을 흔들려는 사법부의 공작이라며 대법원을 항의 방문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는 대선에 나갈 자격을 잃었다며 출마를 철회하라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민주당 선대위 회의,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성토장이 됐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대선 결과를 바꾸고 내란을 지속하려는 조직적 공작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판결이 대선 출마와 당선에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금실/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공직선거법은 이번 대선에서 죄를 저지를 때 당선 무효가 될 뿐이지…"]
이 후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의원 50여 명은 대법원을 찾아 규탄대회를 열었고, 대법관 탄핵까지 시사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최소한 직무는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는 망설일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후보 자격 없는 이재명 후보를 당장 교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사무총장 : "국민의 뜻을 진정으로 존중한다면 즉각 물러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유리한 판결엔 훌륭한 사법부라더니 불리한 판결엔 정치 개입이라고 비판한다며, 국민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부디 이재명 세력의 헌정 테러 폭주를 막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파기 환송심의 신속한 판결도 강조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대선을 다시 치른다면) 약 5천억 원에 이르는 혈세로 지출되는 선거 비용 손실과 지금보다 더 심각한 사회적 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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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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