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트럼프2기 첫 통합국방협의체 회의…“공동 안보목표 위해 더욱 협력”

입력 2025.05.03 (07:57) 수정 2025.05.03 (08: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1∼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6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공동의 안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한국 국방부의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의 존 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 앤드루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 등 양국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당국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IDD는 한미 간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부터 열린 고위급 회의체로, 매년 1∼2차례 한미가 번갈아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습니다.

한미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동맹의 국방 분야 협력 전반을 평가하고, 공동의 이익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 실장은 KIDD 회의 이후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과 만나 회의 결과를 논의하고, 한미 양국의 국익 확보를 위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트럼프2기 첫 통합국방협의체 회의…“공동 안보목표 위해 더욱 협력”
    • 입력 2025-05-03 07:57:53
    • 수정2025-05-03 08:38:43
    국제
한국과 미국은 1∼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6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공동의 안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한국 국방부의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의 존 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 앤드루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 등 양국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당국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IDD는 한미 간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부터 열린 고위급 회의체로, 매년 1∼2차례 한미가 번갈아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습니다.

한미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동맹의 국방 분야 협력 전반을 평가하고, 공동의 이익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 실장은 KIDD 회의 이후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과 만나 회의 결과를 논의하고, 한미 양국의 국익 확보를 위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